TV 드라마

[2020 SBS 연기대상]조병규X소주연, 남녀신인상 수상 "내 것이 아니라 생각했는데"

입력 2020-12-31 21: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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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0 SBS 연기대상' 방송 캡처
SBS '2020 SBS 연기대상'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조병규와 소주연이 남녀신인상을 수상했다.

31일 진행된 '2020 SBS 연기대상'에서는 신동엽과 김유정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신인상이 발표됐다.

이날 시상자로는 전년도 수상자인 음문석과 고민시가 등장했다. 먼저 남자 부문 후보로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의 김성철, '펜트하우스' 김영대, '굿캐스팅' 이준영, '스토브리그' 조병규, '스토브리그' '펜트하우스' 하도권. 이 중 수상의 영광은 조병규가 차지했다.

조병규는 "일단 감사드릴 분들이 너무 많다. 내일이면 제가 딱 연기를 접해서 시작한 지 딱 10년째가 되는 해인데 그 해에 생애 단 한 번밖에 받을 수 없다는 신인상을 주셔서 감회가 남다르다. 10년 동안 TV 보면서 내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상이 무겁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연기로 칭찬받기까지의 과정이 너무 어렵더라. 일하면서 뼈저리게 느꼈다. 연기를 쉽게 준비하지 말고 자기를 몰아세우면서 하라는 뜻으로 알겠다. 좋은 배우, 열심히 하는 배우 돼서 찾아오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여자 부문 후보로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박지현, '편의점 샛별이' 서예화, '낭만닥터 김사부2' 소주연, '펜트하우스' 조수민이 올랐다. 수상은 소주연에게 돌아갔다.

소주연은 "우선 '낭만닥터 김사부2' 시청자분들 감사드린다. 윤아름이라는 제 인생에서 롤모델 같은, 가슴 속에 영원히 품고 갈 캐릭터를 연기하게 해주신 감독님과 작가님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 현장에서 배우들 옆에서 고생한 스태프들 그립고 보고싶고 생각난다. 돌담병원 식구분들에게 신세졌다. 그분들과 함께 호흡하는 시간동안 참 많이 설렜다. 오늘 마지막으로 시청자분들 고생 많으셨고 내년에는 무사하시길 바란다. 오늘이 2020년의 마지막날인데 소중한 분들과 소중한 시간 함께 하실텐데 이 시간에서 환자분들의 안녕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분들께 이 상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 덕분에 저희가 건강하게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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