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故 김형은이 우리의 곁을 떠난 지 15년이 흘렀다.
오늘(10일)은 故 김형은의 15주기다. 고인은 지난 2007년 1월 10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27세.
지난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故 김형은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2006년에는 개그우먼 심진화, 장경희와 함께 '미녀삼총사'를 결성해 싱글 음반 '운명'을 발매한 바 있다.
故 김형은은 2006년 12월 심진화, 장경희와 함께 차량을 타고 공개방송을 위해 이동하던 중 승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큰 부상을 입었고, 대수술을 감행했지만 결국 10일 새벽 세상을 떠났다.
안타까운 비보는 동료 개그맨뿐만 아니라 대중들을 슬픔에 빠지게 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고인을 추모하며 애도물결을 이어갔다. 이후 심진화는 故 김형은의 기일과 생일을 매년 챙기며 고인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지난해 6월 심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형은이 생일이라 케익 사놓고 마지막 스케줄 가기 전 들리려고 계획을 짰는데 유독 다른 토요일보다도 차가 더 막혀서 시간이 너무 애매해져 버렸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심진화는 "스케줄엔 늦을 수 없으니 내일로 미루긴 했는데 마음이가 내내 그렇다. #김형은생일축하해 #보고싶네 #내일만나"라고 전하며 생전 고인과 함께 찍었던 사진을 공유했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故 김형은의 밝은 미소가 더욱 그리워진다. 故 김형은은 더 이상 우리의 곁에 없지만 그를 기억하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영원히 살아 숨 쉴 것이다.
한편 고인의 유골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 청아공원 내 안치돼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