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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최수종♥하희라, 운동장 같은 정원에 길냥이 위한 겨울집.."와줘서 고마워"

입력 2022-01-13 17: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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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희라이트' 캡처
'하희라이트'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길냥이 레오를 위해 겨울집을 꾸몄다.

13일 배우 하희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마당양이 레오의 본명은 "검코"'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마당에서 길고양이 레오를 돌보고 있는 하희라는 지난해 11월 레오의 집에 보온 방한 시트지를 붙여줬다고 밝혔다. 하희라는 "야외 숨숨이집과 담요를 넣어주긴 했는데 아무래도 추울 것 같아 단열재를 붙이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최수종과 하희라가 작업하는 과정은 레오 역시 지켜보고 있었다. 하희라는 겨울집을 완성한 뒤 "일단 찬바람은 막을 수 있을 것 같다. 경계심이 많은 아이라 집안에 새로운 게 생기면 2~3일은 집에 잘 안들어가는데 이번엔 다행히 첫날 들어갔다"고 뿌듯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저번엔 추울까봐 핫팩을 넣어줬더니 3일 동안 집에 안들어가는 바람에 오히려 뭔가 해줄 때마다 고민하면서 해주고 있다"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또 레오를 위해 구내염을 예방하는 영양제를 간식에 타서 주는가 하면, 눈 위를 걸어다니는 레오를 흐뭇하게 바라보기도 했다.

하희라는 "레오의 원래 이름은 검코였다고 한다. 동네 주민이 댓글을 남겨주셔서 찾아보니 같은 아이였다"고 말했다. 이에 따르면 이웃이 6년 전부터 밥을 챙기고 중성화 하고 집을 지어 돌봐왔던 고양이가 다름아닌 레오였다는 것. 하희라는 "날짜를 계산해보니 나이도 대충 7살이 넘어 올해는 8살이 된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누군가는 검코라 부르고 우리는 레오라 부르고. 생각해보면 참 웃음나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힘든 길냥이의 삶에서 사랑이 많은 분을 만나 8년이란 오랜 시간을 잘 보내고 있다니 너무 감사한 일"이라며 "어떤 이름으로 불리든 소중한 생명이란 건 변함이 없다. 레오야. 우리한테 와줘서 참 고맙다"고 애정을 표했다.

한편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또한 현재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MC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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