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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광장' 뱀뱀 "갓세븐 뭉쳐 스타디움 공연 꼭 했으면"..휘인 "꾸준히 잘하는 가수 원해"[종합]

입력 2022-01-25 13: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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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광장' 캡처
'가요광장'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가수 뱀뱀, 휘인이 소망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서는 마마무 휘인, 갓세븐 뱀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정은지는 최근 신곡을 발매한 휘인과 뱀뱀을 향해 "두 분이 데뷔 동기더라. 2014년 데뷔 맞죠? 오며가며 많이 스쳤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휘인은 "활동이 정말 많이 겹쳤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두 사람이 함께 라디오에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어색하다"라는 뱀뱀의 말에 정은지는 "오며가며 보더라도 남이니까"라고 이해해다.

하지만 휘인은 "뱀뱀 씨가 '휘인 누나 너무 웃긴 사람인 것 같다'는 얘기를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대해 뱀뱀은 "4~5년 전인데 한 라디오 때문에 너무 팬이 됐다. 진짜 이런 친구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아는 사람 통해서 '누나랑 친해지고 싶은데'라고 했다"라고 밝히며 남다른 친화력을 자랑했다.

휘인은 "저는 그렇게 못하는 스타일인데 다가와주면 너무 좋아한다"라고 했고, 정은지는 "왜 저한테는 그렇게 안 해줬냐. 나도 웃긴 사람인데"라면서 "둘이 오늘 찐친 먹고 가면 되겠다"라고 거들었다.

정은지는 또 두 사람의 공통점으로 새 앨범명이 한 글자임을 언급했다.

휘인은 신보 '휘'에 대해 "제 이름에 휘가 한자로 빛날 휘라는 뜻이어서 제 안의 빛과 정체성을 담은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신적으로도 건강해지고 예전에 잃을 뻔 했던 빛을 이번에 발현했다. 저는 스스로 성취감을 느껴야지 자존감도 생기고 행복감을 느끼는데 이번에 앨범을 준비하면서 행복을 느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휘인은 "이번 앨범 키포인트는 이지리스닝이 가능한 곡들을 모아놨다는 것"이라며 "제 보컬이 듣기 편한 장점이 있다보니까 1번부터 마지막 트랙까지 편하게 감상하실 수 있게끔 했다"고 덧붙였다.

뱀뱀은 신보 'B' 감상포인트로 "멀티로 들을 수 있다. 랩부터 다양하게 있으니까 심심하지 않게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곡 작업을 여유롭게 하는지 타이트하게 하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봤다.

뱀뱀은 "'riBBon'(리본) 하면서 이 앨범을 같이 준비했다. 여유있게 하는 편이다. 이번 앨범은 7개월 정도 걸렸다. 곡 수정도 많이 했다"라고 고백했다.

휘인 역시 "저도 여유를 가지고 하는 편이다. 그게 성향에 더 잘 맞는 것 같다"고 했다.

한 청취자는 뱀뱀에게 '태국 공연 후 자가격리 동안 잘 먹고 지냈는지' 궁금증을 털어놨다. 뱀뱀은 "격리하는 동안 잘 먹었다. 그래서 살이 쪘다. 밥도 하루에 5끼정도 먹었다. 낮밤이 바뀌었다. 혼자 있으면 혼술도 하고 즐기는 편이다"라고 했다. 이에 정은지는 지금 뱀뱀의 모습이 살이 찐 거냐라며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

정은지는 뱀뱀과 휘인의 컬래버를 제안했다. 휘인은 "진짜 좋다. 뱀뱀 씨 저번 앨범도 무대 많이 챙겨봤다. 노래도 자주 듣고"라고 말했다. 이에 뱀뱀은 안 믿는다는 표정을 지었고, 휘인은 "재생목록 이따 보여드리겠다"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뱀뱀은 "멤버들과 컬래버 한 것 들었다"라며 "나중에 기회되면"라고 휘인과의 컬래버를 적극 환영했다.

데뷔 9년차가 된 뱀뱀은 "늙었네요"라고 장난을 치면서 "지난 2년이 코로나 때문에 많이 못했으니까 2년을 빼고 싶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최근 태국에서 공연을 펼친 소감으로는 "오랜만에 관객들 앞에서 공연하니까 기분이 좋더라. '어떻게 2년 동안 이걸 안했지?' 했다"라고 밝혔다. 정은지가 "울지는 않았냐"고 묻자 뱀뱀은 "원래 잘 안 운다"면서 "가족도 2년 만에 봐서 좋았다. 어머니를 보자마자 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맥주를 주셔서 '땡큐'했다. 어머니가 스웨그 있으시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휘인은 데뷔 10년전이나 현재나 선배가 더 편하다고 했다. 그 이유로 "어릴 적 살아온 환경과 연관돼 있는 것 같다. 제가 항상 동생이었다. 그래서 저보다 동생인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할지 모르겠더라. 데뷔 초 때는 어려웠다"라고 이야기했다.

뱀뱀은 데뷔 1년차 때는 이름을 5번 검색했다면 현재는 15번정도 한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뱀뱀은 "1년차 때는 검색할 줄을 몰랐다. 지금은 15번 검색한다.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은 기본이다. 그리고 나머지 사이트가 여러 개 있지 않나. TOP10도 다 본다"고 해 감탄을 불렀다.

이어 휘인은 "데뷔 초에는 다 할 수 있을 것만 같고 '정상에 서야지' 했는데 요즘은 바뀌었다. 이 일을 할수록 한 번 잘 되기는 쉬워도 꾸준히 잘하는 게 어렵다고 생각했다. 꾸준히 제 거 잘하고 싶다"고 말했다.

뱀뱀은 "데뷔 1년차 때는 '잘 돼야지' 했다. 지금은 그동안 이뤄진 꿈이 많고 새로운 목표도 생겼다. (갓세븐) 7명 다 각자의 자리에서 잘 됐으면 좋겠고 다시 뭉쳤을 때 더 시너지를 발휘했으면 좋겠다. 코로나 때문에 뒷 공연을 못했다. 스타디움 공연을 꼭 다시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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