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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SF9 휘영·찬희, 콘서트 사흘 전 주점서 생일파티..방역 위반 입건→자필 사과(종합)

입력 2022-01-27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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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찬희, 휘영/사진=헤럴드POP DB
SF9 찬희, 휘영/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조은미 기자]그룹 SF9의 휘영, 찬희가 방역수칙을 위반해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공분을 사고 있다.

27일 채널A는 SF9의 멤버 휘영과 찬희가 지난 18일 강남 모처의 술집에서 영업 제한 시간인 밤 9시가 넘은 새벽까지 머무르다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주점 측이 출입문을 잠그고 열지 않아 경찰과 소방은 문을 강제로 개방하고 진입했으며 주점에는 찬희와 휘영 일행과 종업원 등 총 15명이 있었다.

경찰 조사에서 두 사람은 찬희의 생일 파티를 하고 있었다 진술한 것으로 알렸다.

해당 보도가 나간 후 FNC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휘영, 찬희는 모든 일정이 끝난 밤 찬희의 생일을 맞아 지인의 연락을 받고 논현동의 홀덤펍을 찾았다"라며 "이 과정에서 방역 수칙 위반 단속으로 조사를 받게 되었다"라고 구체적인 경위를 설명했다.

SF9 공식 SNS
SF9 공식 SNS

그리고 휘영과 찬희는 각각 SF9 공식 SNS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휘영은 소속사가 전한 바와 다르지 않게 상황을 설명하며 "가게 도착 직후 방역수칙 위반으로 단속에 적발됐다. 멤버 형들은 물론 회사에도 이 사실을 미처 알리지 못해 늦인 사과를 드리게 됐다"라며 사과했다. 그는 변명의 여지 없이 깊이 반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찬희 또한 "부주의한 행동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모든 분들의 노고를 헛되이 하여 죄송하다"라고 사과하면서 휘영과 마찬가지로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하지만 사과에도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방역 수칙을 위반하면서까지 술집에서 생일 파티를 벌인 점은 지탄 받아 마땅하다. 수차례 연예계의 안일한 방역 행태가 지적되어 왔으며, 지금도 하루가 멀다 하고 방송인들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들려올 만큼 엄중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들이 방역수칙을 위반, 경찰에 입건된 날이 SF9 단독 콘서트가 열리기 사흘 전이었다는 점을 팬들이 납득할 수 있을까 의문이다. SF9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2 SF9 LIVE FANTASY #3 IMPERFECT'를 개최했다.

팬들이 혹여 콘서트가 취소될까 노심초사 하는 사이 누구보다 방역에 신경써야 했을 멤버들이 방역에 안일했다는 변할 수 없는 사실은 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겼다.

코로나19가 발병한지 만 2년이 넘었다. 1년 이상 화면 너머로만 만나다 이제 겨우 한정적으로 대면할 수 있게 된 동료 가수들, 팬들이 수두룩하다. 그 안에는 SF9의 팬들도 있을 터. 두 사람의 가벼웠던 생각, 행동이 갑절보다도 무거운 결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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