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 '미우새' 정은지 가수 안했으면 어쩔뻔..."엄마의 반대"

입력 2022-01-31 06: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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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새끼'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정은지가 가수의 길을 반대한 어머니를 언급했다.

30일 밤 9시 5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에서는 정은지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올해 데뷔 11주년을 맞이한 정은지가 등장하자 신동엽은 "노래를 진짜 잘하는데 언제부터 노래를 잘하는지 알았냐"고 물었다.

그러자 정은지는 "주말에는 가족끼리 행사 가듯이 노래방에 갔었다"며 "부모님이 각방을 잡아서 따로 노래를 할 정도로 좋아하셨는데 아마 그 영향인 것 같다"고 했다.

자료화면으로 정은지가 초등학교 5학년으로 재학 당시 TV 동요대회에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당시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은지는 "너무 좋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은지는 "학창 시절엔 혼도 많이 났고 음악하는 걸 어머니가 많이 반대하셨다"며 "엄마가 흰 띠를 두르고 드러눕는 걸 처음 봤고 그래서 어떻게 설득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A4용지에 자기소개서처럼 인생 계획을 정리해서 보여드렸다"고 했다.

서장훈은 "그래도 지금은 좋아하시지 않냐"고 물었고 이에 정은지는 "다행히 지금은 좋아하신다"며 "이걸 안 시켰으면 어쩔 뻔했냐고 말씀하시기도 한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서장훈은 정은지의 화제작 '술꾼도시여자들'을 언급하며 극중 캐릭터와 실제 본인의 모습에 대해 정은지는 "친구들이랑 우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비슷한 거 같다"며 "주량은 강지구가 더 쎈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정은지는 "그 친구는 소주병으로 따질 때 손가락도 모자랄 정도로 마시는 캐릭터고 저는 그냥 한 3~4병 정도 마신다"고 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근데 3~4병이 방송용이면 실제로는 몇병이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은지는 또 김희철에 대해 "주량이 생각보다 세지 않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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