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서른, 아홉' 손예진, 연우진에 고민 털어놨다…전미도에 "아직 더 놀아야 돼"(종합)

입력 2022-02-23 23: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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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서른, 아홉' 방송캡쳐
JTBC '서른, 아홉'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손예진이 연우진에 전미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23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에서는 차미조(손예진 분)가 김선우(연우진 분)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찬영(전미도 분) 레슨실에 찾아온 김진석(이무생 분)의 아내 강선주(송민지 분)는 "정찬영 씨 당신이 내 남편 근처 멤도는거 이제 좀 거슬린다. 이 레슨실 운영 어렵냐 그래서 계속 엮이는 건가 싶어서. 우리 그이가 뭐 약속한 거라고 있어요? 재산을 좀 떼어준다고 했다던가"라며 막말을 퍼부었다. 정찬영은 차분하게 설득했지만 강선주는 "당신이 그이 옆에서 서른이 되고 마흔이 되는거, 대체 뭐 때문에 당신 둘은 붙어 지내면서 내 숨통을 조이지? 당신이 우리 그이를 생각하는 마음이 뭐냐. 몰라서 조용히 있는거 같아요 내가?"라며 분노했다.

밖에서 얘기를 듣고 있던 차미조는 "뭐? 구질구질? 남자가 필요하면 뭐? 함부로 떠든건 당신 아니야? 당신이 이럴일이 아니다. 당신이 뭔데 이 사람한테 함부로 막말이냐. 당신 사과해"라고 소리쳤고, 강선주의 "나이 먹을 만큼 먹었잖아요. 살면 얼마나 산다고 기본은 하고 살자는 말이다. 남의 남편 옆에 붙어서 평생 이렇게 살거예요? 나중에 죽을 때 안 쪽팔리겠어요?"라는 말에 폭발해 뺨을 때렸다. 이에 강선주가 고소를 한다고 하자 차미조는 "폭행? 폭행이 뭔지 모르는구나"라며 머리채를 잡았다. 이후 김진석은 강선주에게 고소를 취하하라고 경고했다.

정찬영이랑 싸웠냐는 장주희(김지현 분)에 차미조는 전날 있었던 일에 대해 말했다. 차미조는 "김진석이 말렸나봐 정리되더라"라고 말했고, 어떤 말을 했냐는 물음에 "살면 얼마나 산다고 구질구질 어쩌고 저쩌고"라며 "살면 얼마나 산다고 그 말이 할 말이냐?"라고 되새겼다. 이에 장주희는 "구질구질이 아니라 그 말에 터진거야? 구질구질이 더 꽂히는거 아니야?"라며 의아해했다.

장주희는 다음날 엄마 검사일이라며 "나 있지 사실은 갈때마다 되게 떨려. 재발했을까봐"라고 말했다. 이에 차미조는 "수술 잘 됐잖아. 그리고 요즘 못 고치는 암이 어디있어"라며 위로하다 말을 잇지 못하고 정찬영에 대해 말하지 못했다.

차미조는 김선우에게 "답을 못 찾겠어. 어디에 있어야 마음이 편한지 모르겠다. 집도 병원도 갑자기 다 낯설다"라며 답답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김선우는 "아무 영향력도 없는 사람한테 하소연하면 속은 시원하던데"라고 말했고, 차미조의 "답답할때 뭐해요?"라는 물음에 "병원에 운동화 있어요?"라며 차미조와 데리고 달리기 시작했다.

차미조는 자신을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김선우에 "찬영이가. 내 친구들 봤죠? 찬영이, 주희 가족같은 친구다 라는 말로도 부족하다. 나한테 아주아주 소중한 사람들이다. 찬영이가 많이 아파요. 아주 많이. 췌장암 4기 정도 된거 같아. 내가 제일 먼저 듣게 된거야. 이걸 전해야 되는데. 도대체 뭐라고 해야될지 모르겠는거다. 찬영이 볼 용기도 없으면서 엄한데 화를 냈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한편 차미조는 "찬영아 너 CT 찍은 거 왜 말 안했어. 내일 병원가자"라며 자신이 잘못됐냐는 정찬영에 "우리한테 그럴 일 없어. 우리 아직 30대야. 아직 더 놀아야 돼"라고 차마 말을 하지 못하고 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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