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그룹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 출신 리지가 의미심장한 글을 SNS에 남겼다.
10일 리지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내 인생 안니용"이라는 글과 함께 애니메이션 영화 '인어공주' 속 주인공 에리얼 캐릭터 사진을 올렸다.
별다른 부연 없는 짤막한 글이지만 팬들은 리지의 상황을 걱정했다. 최근 리지가 겪은 논란을 생각할 때 리지가 자신의 인생에 대해 한탄한 것으로 읽힌 것. 이에 팬들은 댓글로 리지의 안부를 물었다.
지난해 6월 리지는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다. 리지는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준으로 차를 몰다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아 경찰 조사를 받았고, 이후 검찰에 송치됐다.
몇 달 뒤 진행된 첫 공판에서 리지는 1500만 원 벌금형을 선고 받아 징역형을 피할 수 있었다. 리지는 공판이 진행되기에 앞서 켠 라이브 방송에서 "실망시켜서 죄송하다. 글로 쓰고 싶은데 글로 써봤자 안될 것 같다"라고 사과하며 "내가 너무 잘못했다. 잘못한 걸 아는 입장에서 너무 죄송하다", "인생 끝났다"라는 말을 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리지는 올해 "2022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항상 죄송하고 감사합니다"라는 새해 인사를 전하며 다시 SNS 활동을 시작했다. 그의 자숙 기간 일상이 담긴 사진 속 리지는 한층 핼쑥해진 듯 보여 걱정을 안기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음주운전 사고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인 리지의 심경이 담긴 듯한 의미심장한 SNS 속 발언은 팬들의 걱정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