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방송인 붐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10일 붐은 SBS 파워 FM '붐붐파워'에서 "늦은 나이에 부끄럽지만 결혼한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줘서 감사하다. 벅찬 감정을 안고 시작하겠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4월9일 유부남의 세계로 들어간다"며 "여자친구와 일곱 살 차이가 난다. 89년생"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붐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붐은 오는 4월 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붐과 비연예인인 예비신부는 오랜 시간 지인으로 지내다 서로에 대한 깊은 공감과 소통을 통해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 서로에 대한 확고한 믿음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붐은 자신의 팬카페에 자필편지로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붐은 "17세라는 어린 나이에 데뷔해서 열심히 앞만 보고 달리다 보니 벌써 데뷔한 지 24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제 나이 마흔한 살이 돼 있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너무나도 소중한 여러분께 제일 먼저 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이렇게 펜을 들었다. 설렘과 떨리는 마음으로 말씀드린다"라며 "4월 9일 따뜻한 봄에 결혼한다"고 밝혔다.
또한 "평생을 서로 존중하며 함께할 소중한 인연을 만나 믿음과 사랑으로 한 가정을 이루게 됐다. 항상 마음 속에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며 "늦은 나이에 하는 결혼이니만큼 사랑이 흘러넘쳐 주변에 나눌 수 있는 행복한 부부 모습 보여주겠다. 가정과 아내를 살뜰히 보살피고 안아주는 좋은 남편이 되겠다. 많이 떨린다"고 심경을 전했다.
끝으로 붐은 "앞으로도 주신 사랑 늘 가슴에 새기며 겸손한 자세로 여러분께 웃음 드릴 수 있는 붐이 되겠다.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붐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팬들은 그의 인생 2막을 축하하며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한편 1982년생인 붐은 올해 41세로, 지난 1997년 혼성그룹 키로 데뷔했다.
현재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 tvN '놀라운 토요일', TV조선 '개나리 학당', Mnet 'TMI SHOW'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