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허니제이가 엄마와 데이트를 즐겼다.
전날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허니제이가 엄마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허니제이가 엄마의 생일을 챙겨주기 위해 고향 청주로 찾아갔다. 식사를 마치고 허니제이가 방에서 캠코더를 발견했다. 허니제이는 "이거 작동이 되는거야"라며 캠코더를 연결했다. 허니제이는 '라헤'라는 이름에 "중학생 때 제가 친구들이랑 만든 팀인데 대학교 입학 전까지 계속 저 이름을 썼었다"라고 설명했다. 2001년 영상에 허니제이는 "진짜 그 시대 때 사람들이야"라며 눈을 떼지 못했다. 이어 중2 허니제이의 무대가 공개됐다.
허니제이는 "어릴 때 엄마랑 스티커 사진 많이 찍었다"라며 엄마가 하고 싶었다는 사진을 찍으러 들어갔다. 마스크를 벗은 허니제이를 알아본 사람들에 엄마가 흐뭇하게 바라봤다. 엄마는 "이게 현실인가? 스타는 아무나 되는 거 아니야 이랬는데 어머 우리 딸이 스타가 된거다. 너무 기분 좋다. 구름을 타고 다니는 느낌. 밥 안 먹어도 배부르다 그런 느낌이 다 제 얘기인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허니제이 모녀가 고등학교 친구를 만나러 가게로 찾아갔다. 엄마와 꽃꽂이를 하며 허니제이는 "엄마랑 뭐 할까 생각하다가 엄마가 뭐 좋아하지? 하는데 생각이 안나는거다. 엄마가 항상 일만하느라 이런 걸 못해봤잖아. 부모님들이 나이가 있으시니까 제2의 인생을 슬슬 찾아야하지 않을까 싶어서 처음엔 취미로 시작하면서 또 다른 인생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라며 꽃꽂이를 하고 싶었던 이유를 말했다.
꼼데, 가르송과 열정적으로 놀아주던 전현무는 "거짓말 안하고 50번 넘게 던졌어"라며 지친 모습을 보여줬다. 전현무는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 하루 있었을 뿐이고 풀로 하루도 아니었다. 제 침실엔 안 들어 올 줄 알았는데 밤에 양쪽 겨드랑이에 들어오더라. 그래서 불편한 잠자리였다. 얘네들은 차원이 다르다. 8년 이상 키운 키의 대단함이 느껴진다. 존경스럽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가 키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현무는 "꼼데가 아직 물리지는 않았는데 왜 이렇게 으르렁 대는거야?"라고 물었고 키는 "그냥 냅두라는거다. 걔 원래 그런다. 계속 건들지 않는 이상은 물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현무는 "꼼데가 약간 비만이다"라고 말했고, 키는 "아니야 털 때문에 그래. 형 다이어트나 신경써"라며 일침했다.
전현무가 꼼데 가르송을 위한 특별식 갈비탕을 만들었다. 전현무는 갈비탕을 먹지 못하고 움찔거리는 가르송 앞에 자리를 잡고 손으로 식혀 먹여줬다. 전현무는 "가르송이 겁을 먹은 것처럼 안 먹어서 처음에는 데인 줄 알았다. 키가 나중에 얘기해줬는데 그릇 공포증이 있어서 쨍쨍 소리가 나면 그릇 근처에 못 간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전현무가 꼼데, 가르송을 데리고 평소 유기견 봉사로 가는 놀이터를 찾아갔다. 이어 키가 꼼데, 가르송을 데리러 왔다. 전현무는 "평생 키를 오래 알았지만 가장 반가웠다. 너무 구세주 같았다. 조금만 더 빨리오지 그랬니 그런 느낌"라며 키를 반가워했다. 꼼데가 전현무에게 안기는 모습에 키는 "갈비탕에 넘어가면 어떡해. 내가 너네를 10년을 키웠는데"라며 서운해했다. 이후 가르송도 키가 아닌 전현무를 따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