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최현욱이 보나에게 간접 고백을 했다.
13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는 나희도(김태리 분)에게 사랑을 고백한 백이진(남주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유림(보나 분)은 속상한 일이 있다며 문지웅(최현욱 분)에게 삐삐를 쳤다. 한 걸음에 달려간 문지웅은 무슨 일인지 물었고, 고유림은 “너도 소문 들었어? 우리 집 보증 잘못 선 이야기. 빚이 느는 거지. 우리 집 안 그래도 빚 많거든. 엄마는 휴지도 한 칸씩 아껴 쓰는 사람이고. 아빠는 구두 하나를 10년 넘게 신어. 그런데 엄마는 핸드폰, 아빠는 CD플레이어 사왔더라. 속아달라고. 우리 집 괜찮으니까 나 돈 신경 쓰지 말고 그냥 철 없는 딸 해달라고”라며 씁쓸해 했다.
그래서 어떻게 했냐는 질문엔 “해드렸어. 오버해서 기뻐하고 좋아하고. 그거 보고 싶으신 거니까”라고 이야기 했다. 문지웅은 “너 어른이다. 우리 엄만 맨날 나 때문에 우는데. 내가 마음에 안 드나 봐. 근데 나 솔직히 오늘 좀 좋았다. 너 속상할 때 나 불러줘서”라고 위로했다.
고유림의 핸드폰 번호를 순식간에 외운 문지웅은 고유림과 관련된 것이라면 쉽게 외워진다며 “네가 과목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유림아 나 너한테 고백해도 되냐”라고 간접 고백을 했다. 고유림은 쑥스러워하며 “되는 것 같아”라고 답했다.
한편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 시대에게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청량로맨스 드라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