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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샤론 스톤X니키 미나즈, 윌 스미스 옹호.."크리스 록이 제이다에게 사과했으면"

입력 2022-03-30 18: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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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스톤
샤론스톤

[헤럴드POP=박서연 기자]할리우드 배우 샤론 스톤과 가수 니키 미나즈가 시상식 따귀 논란에 휩싸인 배우 윌 스미스를 옹호했다.

29일(현지시간) 샤론 스톤은 윌 스미스가 사과한 SNS 게시물에 "크리스 록도 윌 스미스 아내 제이다에게 사과하는 것을 듣고 싶다. 누군가의 아픔을 웃음거리로 만들어선 안 된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또한 영국 출신 배우 자밀라 자밀은 "윌 스미스는 크리스 록을 때려눕힐 수도 있었지만, 그가 거의 움직이지 않을 정도로 뺨을 때렸다. 왜냐하면 그가 세계 무대에서 아내의 탈모증을 놀렸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이를 샤론 스톤은 자신의 SNS에 캡처해 올리기도 했다.

가수 니키 미나즈 역시 윌 스미스를 감쌌다. 28일 니키 미나즈는 자신의 SNS에 "윌 스미스는 아내 제이다가 힘들어하는 걸 가장 가까이서 본 사람이다. 얼마나 힘든지 아는 만큼 윌 스미스에게는 선을 넘은 장난이었다"라고 크리스 록의 심한 농담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로 사랑하는 여자가 그를 볼모로 삼은 작은 농담을 듣고 눈물을 참고 있는 걸 실시간으로 보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 수 있었다"며 "진짜 남자라면 모두 같은 기분을 느낄 것이다. 다들 장난만 볼 때 그는 고통을 본 것"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윌 스미스, 제이다 핀켓 스미스
윌 스미스, 제이다 핀켓 스미스

앞서 윌 스미스는 지난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 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다큐멘터리영화상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크리스 록이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에게 농담을 던지자 뺨을 때렸다.

당시 크리스 록은 탈모증에 걸렸다고 밝혔던 제이다 핀켓 스미스가 삭발을 하고 시상식에 참석하자 "'지. 아이. 제인2'에 출연하라"라고 농담을 했다. '지. 아이. 제인2'에는 삭발한 여성이 출연한다. 이에 윌 스미스는 격분한 것. 윌 스미스는 "내 아내를 네 입에 올리지마라"라며 소리치기도 했다.

이후 윌 스미스의 폭력에 대해 비난이 쏟아지자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떤 형태의 폭력이든 폭력은 파괴적이다. 어젯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내 행동은 용납될 수 없고 용서 받을 수 없다. 농담의 대상이 되는 것은 내 일의 일부지만 아내 제이다의 건강 상태에 대한 농담는 내게는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심한 농담이어서, 감정적으로 반응했다"며 "나는 크리스 록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싶다. 나는 선을 넘었고 잘못했다. 내 행동이 우리 모두의 멋진 여정을 얼룩지게 한 것을 정말 깊이 후회한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아카데미 측은 영화 '킹 리차드'로 첫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윌 스미스에 대한 수상 자격 박탈 여부를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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