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크레이지 러브’ 김재욱이 사랑꾼으로 변신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극본 김보겸, 연출 김정현, 최연수 제작 아크미디어)의 고탑(GOTOP) 교육 대표 노고진(김재욱)이 이신아(정수정) 지킴이로 거듭났다.
노고진은 이신아의 출퇴근을 에스코트하는 등 사랑꾼의 정석을 보여줬다. 또 그는 직원들 앞에서도 “내 여자 팔 아프다”며 조교들을 위한 신이아의 간식 심부름을 중지시켰고, 어디서나 대놓고 손을 잡는 등 애정표현에도 스스럼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노고진은 이신아의 치료를 위해 암 전문 서적을 밤새 연구했고, 자신의 전부나 다름없는 고탑을 전문 경영인에게 맡기고 은퇴까지 결심했다. 이신아의 시한부 선고가 오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을 때도 오히려 이신아를 잃을까 무섭고 두려웠다는 진심을 고백하며, 그녀를 더 꼭 끌어안았다.
또한 첫사랑 백수영(유인영)이 이신아를 가짜 약혼녀라고 몰아붙였을 때는 “상관없다. 내가 그 여자를 좋아하니까”라며 단호하게 못을 박아 시청자들에게 달달한 설렘을 선사했다.
제작진은 “차갑고 냉철하기만 했던 고진이 사랑을 시작하니 ‘허니’ 고진으로 변해 꿀을 뚝뚝 흘리고 있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고진 앞에 가시밭길이 펼쳐질 예정이다”라며,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고진이 자신을 위협하는 세력을 물리치고, 신아와의 해피 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살인을 예고 받은 개차반 일타 강사와 시한부를 선고받은 그의 슈퍼을 비서가 그리는 달콤 살벌 대환장 크레이지 로맨스 ‘크레이지 러브’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아크미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