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사장즈와 알바즈가 윤경호를 놀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2'에서는 6일 차 영업이 종료되고 직원들이 모여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배우 박병은이 커다란 박스를 들고 힘겹게 마트로 향했다. 박병은의 등장에 알바즈가 깜짝 놀랐다. 시즌1 '바다 요리 장인' 박병은은 "뭐 이렇게 커?"라며 마트 규모에 놀랐다. 이어 박병은이 혼자 마트를 구경하며 "너무 크다 여기"라며 솔 하나를 집어들고 자연스럽게 주방으로 들어섰다. 개인 도구 칼까지 꺼낸 박병은이 챙겨온 박스를 오픈했다. 이어 주방에 들어온 조인성은 "오늘 밤 주인공은 난 아냐. 형이야 형"라며 박스 속 대방어에 감탄했다.
박병은이 능숙하게 대방어를 손질하기 시작했다. 박효준은 소량만 나오는 사잇살을 설명하는 박병은에 "형님 조금만 챙겨주시면 안될까요?"라고 부탁했다. 그런가운데 설현은 박효준의 도움을 받아 김치전 뒤집기에 성공했다. 설현은 "인생 첫 경험이에요. 전 이렇게 뒤집은 거"라며 신기해했다.
차태현은 혼자 소분을 하고 있는 윤경호에 "넌 딱히 주방에서 할 거 없지? 이거나 해"라고 말했고, 조인성은 "형이 소분 담당이야. 이거하고 이거하고 이거하고 이거하고"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차태현은 "경호 없었으면 채소, 과일 소분 아무도 못했었다"라며 윤경호를 칭찬했다.
낚시를 좋아한다는 학생 손님에 자리 잡은 박병은은 "형도 낚시 엄청 좋아하잖아. 붕어 몇 센티까지 잡아봤어?"라며 50cm 토종 붕어를 잡아봤다는 학생에 감탄했다. 박병은은 "나랑 똑같아 나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낚시했는데 얘도 3학년부터 했데"라며 낚시 얘기에 신이났다. 이에 조인성은 "형 너무 반가운 표정이야"라며 신기해했다.
커플 손님에 차태현은 "어제 영상편지 보낸 분인가? 영상편지 보낸 분이네 얘기 들었어요?"라며 영상편지로 프러포즈했던 남자 손님을 알아봤다. 이어 남자손님은 "설현 님이 해주신 전이라니"라며 설현을 보며 얼굴을 붉혔고, 여자손님은 "너무 좋아하는 거 아니야? 뭐 얼굴까지 빨개졌어"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6일차 영업이 끝나고 직원들이 맥주 한 잔으로 피로를 풀었다. 윤경호는 "여기서 서서 먹는 거야?"라고 물었고, 박병은은 "이거 딱 그건데? 오마카세"라며 바로 회를 뜨기 시작했다. 박병은은 "이게 사잇살이라고 요만큼 나오는건데. 이게 소고기 맛이 난다"라고 말했고, 사잇살을 먹은 직원들이 감탄사를 터트렸다. 또 박병은은 "'배받이' 이게 뱃살 기름이 올라온다. 참치 같다"라며 기름으로 꽉찬 배받이를 추천했다.
윤경호가 박병은에게 "형님 저 진짜 저 기억하시죠? 저 기억 안나요 진짜? 섭섭한데"라며 뜬금없는 타이밍에 말을 걸었다. 이에 박병은은 "우리 단막극도 같이 하고 '괴물'에서 그때 박사님. 다 기억하지"라며 장면까지 기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윤경호는 "그때 고마웠어요 형. 잘 챙겨주셔서"라고 마음을 전하고 러브샷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설현은 "진짜 편해졌다. 작년에 제가 딱 데뷔 10년차더라. 뭔가 제가 가수 활동 할때는 연기 활동을 하는거에 약간 저도 모르게 주눅드는게 있었다. 이방인이 된 거 같은 느낌이었는데 배우를 할거라고 하고나서 오히려 편해진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차태현은 "너도 이제 배우의 길을 가는거다"라며 응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