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 임수향, 혼전순결서 임신‥기상천외 엔딩으로 매운 맛 예고

입력 2022-05-10 07: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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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율기자]임수향이 의료사고로 임신하면서 매운맛을 예고했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극본, 연출 정정화)는 혼전 순결을 지켜오던 오우리(임수향 분)가 뜻밖의 사고로 라파엘(성훈 분)의 아이를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 소동극이다. 임수향은 막장 드라마의 막내 작가이자 이강재(신동욱 분)와 2년째 연애 중인 ‘오우리’로 첫 등장했다.

어릴 적 할머니의 엄격한 교육을 통해 혼전 순결을 지켜야 한다는 신념을 갖게 된 오우리. 하지만 신념을 지켜야 한다는 이상과 사랑하는 남자친구가 있는 현실 사이에서 끝없이 갈등했다. 그래서인지 우리의 억눌린 잠재의식이 시도 때도 없이 튀어나왔다. 강재와 통화 중에 “우리 그냥 할까?”라며 뜬금없는 말을 내뱉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드라마 PPL 미팅을 위해 다이아몬드 코스메틱에 방문한 우리는 그곳에서 첫 키스 상대인 라파엘을 마주했다. 단숨에 라파엘은 우리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첫 키스는 전혀 기억하지 못했다.

건강검진 차 병원을 방문한 우리는 인공수정을 받는 대참사를 겪게 됐다. 결국 행사장에서 정신을 잃고 응급실에 간 우리에게 의사가 건넨 말은 “축하합니다. 임신하셨습니다”였다.

반쯤 정신이 나간 채로 집에 온 우리는 강재에게 프러포즈를 받으며 또 다시 난감한 상황에 처했고, 결국 “오빠 나… 임신했어”라는 폭탄 발언을 하는 기상천외한 엔딩을 보여줬다.

임수향은 ‘오우리’의 파도처럼 요동치는 캐릭터의 심정을 생동감 있게 전달해 첫 방송부터 유쾌한 재미를 선사했다. 또 임수향은 러블리하고 능청스러운 연기로 싱크로율 100%의 완성도를 보여줬다.

한편 ‘우리는 오늘부터’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FN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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