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붉은 단심’의 배우 강한나가 혼연일체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지난 9일(월)과 10일(화)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연출 유영은/ 극본 박필주/ 제작 지앤지프로덕션) 속 강한나의 연기가 화제다.
강한나는 극 중 엄격한 유교 교리에 얽매이기에는 너무 앞서갔고, 규방에 가두기에는 너무나 자유로웠던 유정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유정(강한나 분)이 자신의 마음을 이태(이준 분)에게 여러 번 전하는 장면에서 그녀의 당찬 면모는 물론 그에 대한 연모(戀慕)의 마음이 여실히 드러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가 하면, 강한나의 디테일한 감정 연기가 시청자들의 호평을 불러왔다. 유정은 혼인해야 할 여인이 따로 있다며 자신의 마음을 거절한 이태의 말에 급격히 동공 지진을 일으켜 혼란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저잣거리 한복판에서 이태와 마주한 유정의 붉어진 눈시울은 그에 대한 걱정과 그리움이 고스란히 느껴져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리게 했다.
또한 강한나는 시청자들의 감정 동요를 불러일으키는 명품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했다. 박계원의 질녀 박아옥이 되어 숙의로 간택된 유정은 어떻게 해서든지 이태가 자신을 찾아오게 만들라는 좌상의 명을 받았다. 숙의 박씨가 된 유정은 자신과의 합궁일에 숙의 조씨(최리 분)에게 향하겠다는 이태의 의사를 상선들을 통해 전달받게 됐다. 이에 유정은 자신을 폐할 수 있는 명분을 만들려고 일부러 패악질을 부리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이태가 유정을 찾아오게 됐고, 서로의 정체를 모르던 두 사람이 마주하는 엔딩은 모두를 얼어붙게 했다.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어가고 있는 강한나의 활약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제공=KBS 2TV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