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진격의 할매' 안혜경 "父, 12년째 뇌경색 엄마 간병인 자처..본인 뒷전 걱정"

입력 2022-06-15 08: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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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도합 238년의 인생경력을 지닌 김영옥 나문희 박정수가 세상 풍파에 맞설 수 있는 삶의 지혜를 선사했다.

14일 방송된 ‘진격의 할매’에는 배우 안혜경이 “엄마를 너무 케어하느라 본인이 뒷전인 아빠가 걱정이다”라며 찾아왔다. 안혜경의 어머니는 뇌경색으로 쓰러진 이후 12년째 투병 중이었다. 안혜경의 아버지는 아내가 쓰러진 이후 병원에서 출퇴근하며 아내를 간호했고, 6년 전에는 퇴직 후 요양보호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또 안혜경의 아버지는 “네 엄마 밑이 편하다”라며 집에서도 어머니는 침대, 아버지는 바닥 생활을 하는 ‘간병인 모드’가 되어있었다.

다음으로 등장한 사연자는 “1살 된 아들과 생이별했다. 아들을 언제쯤 다시 볼 수 있을까”라는 무거운 고민을 털어놨다. 사연자는 아내와 이혼했고, 양육권은 아내가 가져갔다. 이혼 조정 기간 동안 아들을 볼 수가 없어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사연자는 아들의 사진만 봐야 했다. 한편, 이혼 절차를 밟으며 사연자에게는 공황장애 증상이 갑작스럽게 찾아왔고, 지금도 약을 먹으며 버티고 있었다.

한 달 전쯤 면접교섭권이 생겼지만, 사연자는 아들 앞에서 공황 증세를 보이고 싶지 않아 찾아가지 못했다. 인생의 힘든 시기를 현재 보내고 있는 사연자는 할매들의 고난 극복 방법을 궁금해했고, 박정수는 “몸을 계속 움직여서 잡생각을 버린다. 여기가 밑바닥이면 그걸 딛고 올라갈 일만 남았겠구나. 기다리자’라고 생각하며 난 늘 기다렸다”라고 경험을 털어놓았다. 할매들은 사연자가 공황장애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삶을 되찾아 아들과 하루빨리 만나기를 응원했다. MZ세대의 취향저격 매운맛 ‘할매니얼’ 토크를 선보이고 있는 ‘진격의 할매’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20분 채널S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채널S 진격의 할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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