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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김희재, 앨범 발매 후 위기ing‥공연 무효 소송에 결국 콘서트 취소

입력 2022-06-29 15: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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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사진=민선유기자
김희재/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김희재가 결국 콘서트를 취소했다. 앨범 발매 당일부터 소송 소식을 알리더니, 계속된 위기다.

29일 김희재의 소속사 스카이이앤엠 측은 팬카페를 통해 콘서트 취소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희랑님들에게 송구스럽다. 김희재 님의 투어공연 관련하여 모코ent 공연기획사와 공연 무효 소송이 진행되고 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지난 28일 모코ent 공연기획사는 일방적이고 독단적으로 김희재 님의 서울공연 프레스 오픈 공지 메일을 언론사에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당사는 계약 위반으로 인한 모코ent 공연기획사에 공연 무효를 통보하고 현재 소송 중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속사 측은 "이번 김희재 투어공연은 개최되지 않음을 명확하게 알려드린다. 혼선이 없으시길 바라며, 추후 공연 관련한 진행 소식을 지속해서 알려드리겠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7일, 소속사 측은 모코ent 상대로 콘서트·전국투어와 관련한 계약무효를 내용으로 한 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모코ent가 8회 공연 중 5회분을 선지급해야 하는데도, 3회만 선지급했다는 이유에서였다.

오는 7월 9일 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있던 김희재는 앨범 발매와 동시에 소송 사실을 알리며 대립을 이어갔다.

모코ent는 김희재가 콘서트를 앞두고 단 한 차례도 연습에 참여하지 않고, 음원 제공 및 홍보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며 연락두절됐다며 콘서트 준비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소속사와 모코ent의 계속된 갈등에 일각에서는 김희재의 콘서트가 취소되거나 김희재가 없는 콘서트가 될 것을 우려했다.

김희재는 콘서트 및 소송에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스케줄을 이어갔다. 앨범 발매 당일에 전해진 소송 소식에 김희재의 앨범은 빛을 발하지 못하고 소송에 묻혔다.

김희재 측과 공연기획사 모코ent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김희재가 이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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