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데이팅 예능이 점차 수위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제는 남녀를 체인으로 서로 묶는다는 설정의 프로그램까지 만들어지게 됐다.
지난 28일 쿠팡플레이는 첫 리얼 데이팅 예능 '체인리액션' 제작을 확정지었다. '체인리액션'은 설렘을 자극하는 지상낙원 사이판에 모인 핫한 남녀가 체인으로 서로 묶여 240시간을 같이 보내는 짜릿한 리얼 데이팅 예능. 청춘남녀 8명이 사이판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생기는 설렘과 긴장을 아슬아슬하게 담을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솔로지옥'이 성공을 거둔 뒤로 데이팅 예능 프로그램들은 조금씩 더 자극을 좇기 시작했다. 현재 방송 중인 IHQ '에덴'은 수영복을 입은 채 짝피구를 하는 모습을 노골적으로 그리는가 하면 남녀혼숙 설정으로 이슈를 모으고 있다. 그런 상황 속 '체인리액션' 또한 체인으로 남녀를 묶는다는 설정으로 한껏 수위를 끌어올렸다.
자극을 좇는 고수위 데이팅 예능 프로그램들은 분명 화제성 면에서는 강력하다. 하지만 이 화제성이 호의적인 시선을 의미하지는 않는 게 사실. 불편함과 민망함을 유발하는 선정적인 내용들은 논란을 키우고 있다.
아직 '체인리액션'이 공개되지 않은 만큼 속단하기에는 이르다. 하지만 남녀가 체인으로 묶인다는 설정 자체만으로도 자극적인 내용을 예측하는 시선들이 이어지고 있다. '체인리액션'이 뜨거운 설렘이 될지 낯부끄러운 자극이 될지는 지켜봐야 할 일이다.
한편 쿠팡플레이 '체인리액션'은 올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