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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11년 전 골수기증 남학생 결혼 소식에 뭉클 "기적 경험 감사"

입력 2022-07-01 18: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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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지수 인스타그램
사진=김지수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김지수가 장기 기증에 대한 소신 발언을 했다.

배우 김지수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 혈액관리원 홈페이지에 올라갈 장기기증희망등록에 관한 영상들 찍고왔습니다~ 평소 각막이나 장기기증, 골수기증등을 생각해 보셨으면 국립장기조직 혈액관리원 사이트에 들어오셔서 정보들을 확인하시고 참여하실 수 있어요~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릴게요~"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리고 현재 우리나라는 장기나 골수를 기증한 가족분들이나 기증자분과 이식을 받으신 환우분과의 교류를 할수없게 돼있는데 논의를 잘 거쳐 우리나라도 언젠가는 외국처럼 서로 교류하고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늘 가져봅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에게 골수를 이식받았던 친구가 고등학생 남학생이었다는 것밖에 모르는데 알고 싶어도 알 수도 없는 친구의 소식을 두번, 그중 한번은 소아암 병동에서, 한번은 그 친구의 지인을 통해서 열심히 공부해 대학도 가고 여자친구도 생겼다더라, 결혼한다 얘기 들었다더라 그런 소식들을 우연히 접할 때마다 그 친구와 저의 인연이 정말 보통 인연은 아니구나 그런 생각을 오랫동안 해오고 있어요. 만나서 한번이라도 안아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면서요. 그리고 살면서 이런 기적을 만날수 있는 경험을 하게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구요"라고 털어놨다.

또한 김지수는 "이래저래 살기 팍팍하고 힘들 때 많은 요즘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기적을 만날 수 있는 일에 함께 한다면 상대방뿐만 아니라 오히려 나 자신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될 거라 저의 경험으로 확신합니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지수는 지난 2021년 tvN 드라마 '하이클래스'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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