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멤버들이 김종국 집에 방문했다.
3일 저녁 5시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 집 지하주차장에 등장한 양세찬은 "오늘 뭐하는거냐"며 제작진에게 물었다. 이를 본 전소민은 양세찬을 스파이로 의심했고 송지효와 유재석 또한 의심했다. 유재석은 '미우새' 세트장이냐고 했다.
이때 송지효의 옷을 본 양세찬은 "근데 무슨 꼭 누가 위에서 내려온 거 같다"고 했다. 그 말에 송지효는 "저 여기 신혼집이다"며 "여러분 초대했으니까 오늘 마음껏 누리시라"며 안주인 포스를 풍겼다.
주차장에서 김종국 집으로 가는 길 전소민은 김종국 집의 층수를 아는 송지효에게 "언니 그러면 벨 안 눌러도 되냐"고 질문했다. 송지효는 "아직 그 정도는 아니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의 집에 들어온 멤버들은 집을 둘러봤다. 특히 양세찬은 "김종국 형이 에어컨을 틀었다"며 놀라워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틀 때는 튼다"며 "사람이 거실에 이렇게 많은데 안트냐"고 했다. 이에 하하는 "겨울에 왔을 때 집인데 발 시린 거 처음이었다"고 폭로했고 김종국은 "작년 포함해서 오늘 처음 튼 거다"라며 에어컨을 2년 만에 틀었다고 게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김종국은 혼자 살아도 외로움을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혼자 이러다가 김종국은 저세상 갈 때 10kg짜리 아령이랑 묶어서 해줘야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종국은 "나처럼 자식 없고 그러면 재산 같은 거 사회에 환원하고 좋지 않냐"라며 못박았고 전소민은 "김종국 오빠 보면 '오빠가 돈을 많이 벌까?' 생각이 드는 게 꾸미고 이런 데 관심이 없지 않냐"라며 궁금해했다.
김종국은 "결혼하면 와이프랑 자식이 다 쓰면 되는데"라고 하자 유재석은 "의외로 전소민이 자꾸 너와의 결합을 상상한다"며 "3일 전에 통화하는데 소민이가 '자주는 아닌데 가끔 김종국 오빠랑 혹시 살게 되면 어쩔지 생각해 본적 있다'더라"며 귀띔했다. 그러자 송지효는 택도 없는 소리 말라며 발끈했다.
멤버들이 모이자 제작진은 "런닝맨 최초 김종국 씨의 뒤늦은 집들이 날이다"며 "흔쾌히 집에 초대해 준 김종국 씨를 위해 제작진이 집들이 선물로 상품권을 준비했다"라며 설명했다.
제작진은 "30분마다 미션이 제공될 거고 성공할 때마다 상품권 금액이 올라간다"며 "미션 1개 성공 시 50만 원 적립되고 5개 미션을 통해 최대 250만 원을 적립할 수 있고 절반은 김종국 씨에게 나머지 절반은 좋은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고 했다.
그뿐만 아니라 제작진은 "멤버들은 하루 종일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보내야 하고 스트레스 지수를 체크해 레이스 종료 후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진 멤버는 벌칙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