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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신현준 "박솔미, 친해질수록 19금 이야기..지금까지도 항상 체중조절"[종합]

입력 2022-07-14 11: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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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의 씨네타운' 캡처
'박하선의 씨네타운'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신현준이 자기관리 甲 면모를 자랑했다.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핸썸' 배우 신현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박하선은 6년 만에 스크린 복귀한 신현준에게 "대표 미남배우라는 말 많이 들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신현준은 "대표 미남배우 아니다. 특이하게 생긴 배우다"라고 손사레를 쳤다.

박하선은 '즐라탄', '코' 등을 언급한 댓글을 말해달라는 신현준에게 "코도 너무 잘생기셨지 않나. 진짜다. 외국의 멋진 배우, 왕자님 느낌이다"라고 신현준의 외모를 칭찬했다. 신현준은 "중동쪽 아니냐"라고 되물었고, 박하선은 "유럽쪽"이라고 답했다. 이에 신현준은 "그럼 입양아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쉰아빠 신현준은 출근길 1살 딸 민서 때문에 웃음이 가득하다고. 그는 "나가기 전에 항상 몇 분 안아주다가 나간다. 차 탈 때까지 안겨있다가 출근하는데 운다. 근데 그게 항상 너무 예뻐서 동영상에 담아둔다. 차가 멀어질 때까지 우는 영상을 찍는다. 너무 행복하다. 아이가 정말 많은 행복을 주는 것 같다"라고 딸바보 면모를 자랑했다.

이를 듣고 박하선은 "저희 집에도 한 분 계신다"라며 남편 류수영을 언급했고 "딸바보를 넘어서 거의 손녀같이 생각한다. 너무 예쁜가 보다. 그 분은 딸 없었으면 못 살았을 것 같다"라고 폭풍 공감했다.

현재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고 있는 신현준은 아이들의 못 본 모습을 볼 수 있어 좋다고 했다. 박하선이 "예준이가 벌써부터 여자친구를 챙긴다고 그러더라"라고 하자 신현준은 "제가 못 본 부분을 방송을 통해 보는데 '저렇게 여자친구한테 스윗하구나' 한다. 감동할 때가 굉장히 많다"라고 전했다.

또 라이벌이자 절친 배우 정준호 이야기도 나왔다. 박하선은 "라이벌이라고 하시지만 정준호 씨가 커피차 보내달라고 하니 분식차를 보내주셨다고 했다. 커피차랑 분식차는 가격 차이가 어마어마하다"라고 놀라워 했다.

이에 신현준은 "원래 보내줄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현장에 이런 걸 보내달라고 계속 문자가 오더라. 너무 주접스러워서 분식차로 보내줬다"라고 고백했다. 박하선은 "분시차는 너무 비싸서 아무나 못 보낸다"라고 강조했다.

영화 '은행나무 침대' 황장군 역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신현준은 "눈이 많이 오기 전날 한 방송에 이 사진이 나간다. 제 사진이 첫 번째, 두 번째로는 박대기 기자 사진이 나간다. 굉장히 슬픈 장면인데, 이 장면이 나간다"라고 고백했다. 신현준은 "천년동안 다시 태어나면서까지 어떻게 사랑하지 궁금해서 연기하고 싶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신 캐릭터다. 잊을 수가 없다. 눈썹에 계속 눈이 쌓여서 NG가 많이 났다"라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박하선은 "그래서 뭔가 더 애절한 것 같다"라며 리메이크 된다면 누가 했으면 좋겠냐고 물었다. 이에 신현준은 "리메이크된다면 즐라탄이 해야죠. 글로벌이니까. 대사도 많이 없었으니까 즐라탄이 하면 어울릴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현준은 신작 '핸썸'에 대해 "관객으로서 봐도 코미디 영화가 별로 없었지 않나. 시나리오가 너무 재밌었고, 제가 할 수 있는 부분도 많아서 선택했다. 박솔미 씨와 여러 신인 배우들과 재밌게 촬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노미남 역에 대해 "형사다. 얼굴에 상처가 굉장히 많다. 항상 사람들이 형사임에도 얼굴만 보고 나쁜 사람으로 본다. 교통사고 후에 자기 스스로가 굉장히 멋있어진 사람으로 아는데, 코가 오똑하고 작아지는 CG가 나온다. 그 뒤로 핸썸한 줄 알고 다니는 이야기다. 그러면서 박솔미 씨를 만난다. 코미디 영화인데 멜로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신현준은 "박솔미 씨를 리딩할 때도 영화 현장에서도 딱 보자마자 노미남이 사랑에 더 빠질 것 같았다. 찍으면서 아리 역이 더 커지고 멜로가 더 많아졌다"라며 "솔미 씨와 꼭 한번 연기하고 싶었는데 '핸썸'을 통해 연기해서 좋았다. 쿨하고 친해지면 친해질수록 19금 이야기도 잘하시고 재밌는 분이다. 마음도 예쁜 분"이라고 박솔미를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박솔미 씨가 너무 잘해주셨다. 또 박민지 씨는 부인인 줄 아시는데 동생으로 나온다"라고 강조했다.

6년 만 스크린 복귀작이지만 정준호의 영화 '어부바'만 이기면 된다고 공약을 걸었다. 신현준은 "천만 영화도 있는데 이것도 좋다. 정준호가 백만이었으면 저는 백십만. 저는 항상 정준호만 이기면 된다"라며 "좋은 영화들이 굉장히 많다. 다 영화 잘 되고 저는 정준호 영화만 이기면"이라며 크게 웃었다.

한 청취자는 신현준의 몸관리 비법을 물었다. 신현준은 "항상 체중조절 한다. 데뷔해서 지금까지 몸무게가 거의 같은 것 같다. 키가 183cm인데 몸무게가 76kg정도"라며 "계속 식단하고 수영한다. 아직도 식단에 자유롭지 못하다. 밤에는 치킨 같은 것도 안 먹으려고 노력한다"라고 해 감탄을 자아냈다. 더해 70대가 돼도 청바지에 흰셔츠만 입어도 멋있고 싶다고 말했던 바. 신현준은 "민서 낳고 더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 60이 되면 더 멋있는 액션을 하고 싶어서 더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라며 자기관리에 철저한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핸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형사 노미남(신현준 분)이 어느 날 교통사고로 뇌에 충격을 받은 나머지 자신이 아이돌급 꽃미남이 되었다는 착각에 빠진 자뻑 코미디 영화로,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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