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아다마스' 지성, 1인 2역 연기 호평..쌍둥이 형제 완벽 소화

입력 2022-08-01 09: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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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율기자]지성이 1인 2역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극본 최태강/ 연출 박승우)에서 지성이 쌍둥이 형제 하우신, 송수현 역으로 분한 가운데 숨겨진 진실을 향해 뛰어든 두 남자의 시작점을 임팩트 있게 담아냈다.

지성이 맡은 하우신, 송수현은 각각 베스트셀러 작가, 검사라는 직업에서부터 극명한 차이가 드러나는 것은 물론 생활양식에서도 두드러졌다. 전혀 다른 쌍둥이의 모습을 연기해 흥미롭게 했다.

특히 사람을 대하는 방식에서도 180도 다른 모습이 흥미를 돋웠다. 먼저 나긋나긋하고 부드러운 말투지만 그 안에 뼈를 숨긴 하우신(지성 분)의 화법은 그래서 외려 상대방을 더 옴짝달싹할 수 없게 만드는 힘을 발휘했다. 그는 언더커버 신분에 대해 언급하자 총구를 들이대는 최총괄(허성태 분) 앞에서 놀라는 기색도 없이 담담하게 대응, 깊은 인상을 새겼다.

또한 대한민국 정재계를 주무르는 권력의 정점인 권회장(이경영 분)을 만났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노련한 화법으로 아닌 척 제 가치를 후려치는 권회장에게 예의는 갖추되 협상 조건을 굽히지 않는 하우신의 태도가 쫄깃하게 했다.

이런 하우신과 반대로 송수현은 거침없이 지르고 보는 대범한 성격의 소유자였다. 위계질서가 철저한 검찰 내에서도 상관의 지시에 바로 거절 의사를 명확히 표시, 보통 인사가 아니라는 게 확실하게 와닿도록 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는 오는 3일 방송된다.

사진 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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