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정소민이 이재욱을 압박했다.
7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 (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 16회에서는 장욱(이재욱 분)에게 미래에 대한 약조를 원하는 무덕이(정소민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무덕이가 자신을 째려보자 장욱은 능글맞게 “죽도록 사모한다고 해놓고 눈을 그렇게 뜨면 들키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그럼 죽도록 사모하는 눈깔을 어떻게 떠야할까요?”라며 비꼬는 무덕이의 말에 장욱은 “글쎄, 일단 그런 공격적인 눈빛은 아니지 않을까? 꿀 떨어지는 눈빛이라고들 하던데”라며 웃었고 무덕이는 “꿀을 처발라서라도 노력을 하면, 그렇게 계속 도련님을 좋아하면 어찌 되는 겁니까? 당장 김도주는 도련님 장가 보내려고 난린데? 그럼 무덕이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라고 물었다.
“걱정 마, 도련님 아직까지 장가갈 생각이 없어”라고 대답한 장욱은 무덕이 “당장 내일이라도 가려고 단근차도 안 마셔놓고는”이라며 입을 삐죽거리자 “그래서 우리 무덕이는 지금 미래에 대한 약조 이런 걸 원하는 거야?”라고 황당해 했다. “계속 좋아하려면 내 거다 확신은 있어야죠”라며 입술을 꾹 누르는 무덕에 장욱은 “이게 그렇게 섣불리 급히 정할 사안은 아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무덕이는 “싫다는 거네?”라며 “됐어요. 꿀 떨어지는 눈깔은 무슨, 닭 쫓던 개 눈깔 하면 되겠네”라고 말했다. 이에 장욱은 “개? 맞다 우리가 지금 이런 이야기를 할 때가 아니야”라며 “단향곡에서 본 개 기억나? 귀구였어. 이 선생님은 처음부터 네가 환혼인이라는 걸 알고 있었어. 어쩌면 낙수라는 것까지도”라고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