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당소말’ 성동일X최수영, 정동환 마지막 소원 위해 동해行

입력 2022-08-10 22: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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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팀 지니가 정동환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병원을 나섰다.

10일 첫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극본 조령수/연출 김용완)에서는 우리 호스피스 팀 지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조리봉사자 염순자(양희경 분)는 태식(성동일 분)에게 “형님 같은 분이었는데 어떡하냐”고 의미심장한 위로를 건넸다. 태식이 한 환자(정동환 분)를 씻겨주는 사이 창 밖으론 때이른 눈이 내렸다. 이는 환자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기 위한 ‘팀 지니’의 노력. 태식은 환자에게 “형님 고향 바닷가에서 형수님 만나서 크리스마스 파티 할 생각이나 하세요, 아시겠죠?”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바닷가 사진을 바라보는 아들이의 모습에 윤겨레는 “왜? 바다 가고 싶냐”며 “죽기 전에 바다나 갈까? 어차피 갈 데도 없는데”라고 고성에 갈 결심을 했다.

환자는 “이제 내 시간은 끝났어”라며 태식에게 아끼던 시계를 건넸고 사양했던 태식은 착잡한 듯 시계를 손목에 채웠다. “한여름에 꼭 겨울인 척을 해야 해요?”라는 고등학생 봉사자 서진(전채은 분)의 불평에 태식은 “병원에서 형님이 이번 겨울까지는 사실 거라고 했는데… 형님도 이번 겨울엔 눈을 볼 수 있을 거라 기대하셨거든. 형님이 겨울에 태어나셔서 눈을 엄청 좋아하셔”라고 설명했다. 호스피스 사람들은 바닷가로 떠나는 환자에게 “그동안 고생 많았다”는 인사를 건넸고 태식과 간호사 연주(최수영 분)가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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