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홍성흔이 딸 화리를 위해 달라지기로 마음 먹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는 홍성흔, 김정임이 딸 화리와 함께 입시상담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성흔은 공부하는 딸 화리를 위해 김정임과 새우튀김, 닭발, 고구마튀김 등을 만들었다. 평소 화리가 좋아하는 음식을 만든 두 사람은 화리와 음식을 먹으며 공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홍성흔은 화리가 공부하는데 컴퓨터 게임을 하는가 하면, '공부하는 게 벼슬이냐'라며 막말한 것에 대해 후회하고 있었다. 이에 화리에게 "공부가 힘든 거라는 걸 알았다. 아빠가 방해되면 미국에 갈 생각도 있다"라며 실수를 사과했다.
화리는 "다른 친구들은 꿈이 있는데 난 모르겠다. 그래서 처음으로 친구들이 부러웠다. 대학에 가서 어떤 전공을 해야할 지 모르겠다. 서울대에 가려면 지금보다 한등급이 올라야 한다"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홍성흔과 김정임은 화리를 데리고 입시상담을 받아보기로 했다. 화리는 국어, 수학 영역에서 실수를 하고 있었고, 플래너로 계획을 짜지 않고 있다고 했다. 화리는 아직 고등학교 2학년이라 충분히 성적을 올려 서울대를 갈 가능성이 있었으며, 플래너로 기록하며 더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또 홍성흔, 김정임은 잔소리를 하지 않고 가족으로서 해줄 수 있는 칭찬, 배려, 격려, 위로를 해줘야 한다고 지적받았다. 화리는 그 말에 공감하는 듯 눈물을 흘려 당황케 했다. 화리는 입시상담을 받고 나서 한결 마음이 편안해진 모습이었다.
이에 김정임은 잔소리 대신 화리에게 과일을 챙겨주며 따뜻한 응원의 말을 건넸다. 화리는 고마워하며 공부를 열심히 해서 꿈을 찾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