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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절대 마약 NO" 이상보, SNS에 심경 고백→마약 배우 오명 벗기

입력 2022-09-15 11: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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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보 인스타그램
이상보 인스타그램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이상보가 마약 혐의를 부인하며, 직접 심경을 전했다.

지난 14일 이상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장문의 심경 글을 남기며, 마약 혐의에 대해 부인했다.

이상보는 "모두가 즐겁고 행복해야 할 명절 연휴에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며 "저는 명절을 함께할 가족이 없다. 익숙해지려고 노력하지만 해가 갈수록 익숙해지지 않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날은 오랫동안 복용해 왔던 약으로도 마음을 다스릴 수 없어, 술을 한잔했던 것이 불미스러운 사건의 단초가 됐다. 지난 몇 년 동안 가족들을 하나둘씩 떠나보내면서 전 수백 번, 수천 번 하늘에 원망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나쁜 생각도 했다는 이상보는 "하지만 그럴 수 없었던 건 내 삶도 중요하지만 먼저 떠난 가족들에 자존심을 명예를 제가 버티고 버텨가며 지켜드리고 싶은 마음 하나뿐이었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가슴에 묻는다는 건 절대적으로 쉽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신경안정제에 더 의존했고, 이제는 안정제가 없이는 우울해질 수밖에 없는 나약한 인간이 되었다. 가족들을 생각해 발버둥 치며 살아왔지만, 정신을 차리고 보니 '마약 배우'로 불리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상보는 절대 마약을 하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마약 배우란 오명은 배우이기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 매우 견디기 힘든 오점을 남겼다. 저는 저와 관련된 오해를 풀고, 저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향후 경찰조사에 충실히 임할 것이며, 근거 없는 허위 사실에 대해서도 강경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지난 10일, 이상보는 마약 혐의에 휩싸였다. 서울강남경찰서는 40대 배우를 마약류관리에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배우는 이상보였으며, 이상보가 강남 길거리를 헤매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한 시민은 이상보를 "약에 취한 것으로 보이는 남성이 걸어다닌다"고 신고했고, 이상보는 비틀비틀거리며 경찰과 이동했다.

이에 이상보는 마약 혐의를 받게 됐다. 이상보는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그러나 이상보는 다시 SNS를 공개로 전환하며 마약 혐의를 부인하며 강경한 입장을 보여준 상황이다.

이상보가 마약 혐의를 부인한 가운데, 과연 이상보가 '마약 배우' 오명을 벗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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