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김고은이 동생들 걱정에 오열했다.
8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 (극본 정서경/연출 김희원) 11회에서는 인주(김고은 분)를 찾아가 협박하는 원상아(엄지원 분)이 모습이 전파를 탔다.
구치소로 인주를 찾아간 원상아는 “똑똑한 네 동생이 내 손에 자기가 죽을 것도 알았을까?”라며 웃었다. “우리 인경이 건드렸으면 가만 안 있을 거야. 머리카락 하나라도 다치게 하면 무슨 짓이라도 할 거야. 귀신이 돼서라도”라며 바들바들 떠는 인주의 모습에 원상아는 “나는 오빠도 죽고 남편도 죽고 하나 밖에 없는 딸까지 없어졌는데 네 동생은 죽으면 안 돼?”라고 물었다. “너 어머니 아버지 필리핀에 계시더라? 우린 너무 고맙지, 그 자리에서 묻어 버리면 되니까. 그리고 인혜, 인혜를 어쩌면 좋을까? 나도 맘이 안 좋겠지만 어떡해, 내가 분이 안 풀려 죽을 것 같은데”라는 원상아의 말에 인주는 결국 분노를 참지 못하고 원상아를 향해 의자를 던지며 악에 받친 듯 소리를 질렀다.
원상아는 “그러니까 왜 700억을 욕심냈어? 고통이 얼마짜리인지는 생각 안 하고”라며 비웃었고 “날 죽이면 되잖아”라는 인주의 애원에 “넌 내 700억 갚아야지. 감옥에서 계속 나쁜 소식 들릴 거야. 네가 할 수 있는 건 못하고 하루하루가 길겠지. 죽지도 못하게 할 거야”라는 경고를 남긴 채 떠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