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이하나, 임주환이 엇갈린 감정을 보여준다.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 연출 박만영)에는 김태주(이하나 분)가 이상준(임주환 분)에 대한 마음을 뒤늦게 알아챈 반면, 이상준은 어느 정도 마음을 정리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3~10회 속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명대사 BEST 3을 되짚어봤다.
# 3회: “나는 너 사랑했었어. 열세 살 때도, 스물네 살 때도” 이상준은 한때 연인이었던 김태주와 오해를 풀기 위해 대화를 나누고자 그녀를 찾아갔다. 김태주와 이상준은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과거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유정숙과 김행복(송승환 분)에게 함께 있는 모습을 들켰고, 유정숙이 이상준의 머리채를 잡는 소동이 일어났다.
시끌벅적한 소동이 벌어진 후 김태주는 이상준에게 “너 때문에 내 인생 한 부분이 썩었어”라며 화내기 시작, 이상준은 잠시 머뭇거리다 “나는 너 사랑했었어. 열세 살 때도, 스물네 살 때도”라며 용기 있는 고백을 해 시청자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 8회: “이억이요? 어떻게 내 동의도 없이... 당신들 이거 사기야!” 김태주는 유일한 진짜 가족이라고 생각해온 삼촌 김명재(전노민 분)와 재회했다가 사기 당한 사실을 알았다. 그는 당혹감에 말을 쉽게 잇지 못하며 사채업자에게 “이억이요? 어떻게 내 동의도 없이... 당신들 이거 사기야!”라며 실신했다.
# 10회: “인생은 내 맘대로 안되는 게 기본 세팅이야. 그래서 노력하는 거고, 애쓰다 상처 받는거고, 남들도 이해해 줘야 하는 거잖아” 최말순은(정재순 분) 애 딸린 유정숙이 자신의 아들 김행복과 결혼한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 평생 냉대하며 살았고, 그 쌀쌀함이 김태주에게 고스란히 전해지며 최말순과 김태주의 사이는 자연스레 좋지 않았다.
김행복은 최말순에게 “인생은 내 맘대로 안되는 게 기본 세팅이야. 그래서 노력하는 거고, 애쓰다 상처받는 거고, 남들도 이해해 줘야 하는 거잖아”라며 진심 어린 설득, 최말순의 마음을 돌렸다..
사진 제공=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