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은진기자]꿀 떨어지는 닭살커플 모태범과 임사랑이 처음으로 다투었다.
2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에서는 모태범과 임사랑이 드라이브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 모태범이 운전을 하고, 임사랑이 조수석에 앉았던 것과는 달리 이 날 방송에서는 임사랑이 운전에 나섰다. 운전 5년차인 임사랑은, 운전 중에도 모태범의 한쪽 손을 꼭 잡는 모습으로 애정을 뽐냈다.
그러나 화기애애하던 분위기는 모태범이 임사랑의 운전 실력을 지적하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깨졌다. 모태범은 "차랑 안전거리 확보는 항상 해야하는 것 알지?", "왼쪽 오른쪽 잘 봐야 한다" 등등 잔소리를 끝없이 이어갔고. 급기야 임사랑의 얼굴은 점점 굳어갔다. 패널들은 스튜디오에서 이 상황을 지켜보며 "사랑이가 저렇게 말이 없는 건 오랜만에 본다" 라고 입 모아 말하며 모태범에게 핀잔을 주었다. 하지만 한 치 앞도 예상하지 못한 모태범은, 눈치 없이 장난을 치며 "너무 정신없게 했나, 내가. 운전 괜찮아? 괜찮으면 계속 운전해 줘"라고 말했고. 급기야 임사랑이 "가만히 있어요, 나 지금 머리가 너무 아파" 라고 말하고 나서야 그녀의 언짢은 기분을 눈치 챘다. 두 사람은 어색한 상태로 운전을 하며 양식 식당으로 향했다. 그러나 모태범은 이런 상황에서도 임사랑이 먹고 싶다는 까르보 함박을 "느끼할 것 같다."는 이유로 거절해,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모습으로 애잔함을 자아냈다. 모태범은 무려 다섯 개의 메뉴를 시키면서도 임사랑에게는 선택권을 주지 않아 패널들 모두를 탄식하게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