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최원영 과거가 눈길을 끈다.
5일 밤 9시 45분 방송된 MBC '금수저'(연출 송현욱, 이한준/극본 윤은경, 김은희)14회에서는 황현도(최원영 분)의 과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천(육성재 분)으로 살게된 황태용(이종원 분)이 생일날 아버지 황현도를 만나도 제자리로 돌아가지 않자 이승천은 의심했다. 친아버지가 황현도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친아버지가 아니었다.
황현도는 금수저를 바라보며 "제가 가진 모든 걸 갖고 싶어 했다"며 "난 도신그룹, 내 아내, 황현도라는 제 이름까지 다 갖고 싶어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과거 황현도의 모습이 등장했다.
황현도는 원래 황현도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친구와 약혼녀를 바라보면 황현도는 친구에 대해 "다 좋았는데 욕심이 지나친 친구였다"며 생각했다.
당시 황현도는 친구에게 "오늘 계약에 2천억이 왔다 갔다 한다"며 그림 경매에 대해 이야기 했지만 친구는 "그깟 2천원이 뭐 어쩌자는거냐"며 "나 비행기 시간 늦는다"고 했다.
적당히 좀 하라는 친구의 말에 황현도는 "지금 일본 쪽 사람들 다 와 있다"며 "이 계약 너랑 나랑 아니 우리가 성사시키려고 한다"고 했다. 하지만 친구는 "우리가 아니라 너겠지 니가 내 이름 팔아서 회사 돈 주무르고 다니는거 내가 모를 줄 아냐"고 했다. 그러자 황현도는 "그게 결국 니 회사고 니 돈이다"라고 소리를 질렀다.
황현도는 "제발 좀 영리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라"고 했다. 그러자 친구는 "영리하게 행동하라고 하니 알겠다"며 "넌 해고"라고 했다. 이어 "돈 밖에 모르는 너같은 인간 지긋지긋하다"고 했다. 이에 황현도는 "그래도 너랑 내가 쌓아온 시간이 있는데 밥한끼는 하자"고 했고 친구는 알겠다 했다. 그러자 황현도는 금수저를 꺼냈다.
한편 나주희(정채연 분)은 눈앞에 있던 이승천이 사라지고 황태용이 있자 깜짝 놀랐다. 이에 이승천은 나주희에게 "나 이승천이다"고 말했다. 놀란 나주희는 "네가 왜 여기 있냐"고 했다.
이후 이승천은 황태용의 집으로 달려갔다. 황태용은 기억 때문에 혼란스러워 하면서 이승천에게 "내가 왜 네 집에 있는 거냐"고 따졌다. 그러자 이승천은 "넌 다시 황태용이 됐었다"고 했다. 이때 황현도가 등장해 이승천을 보고 "제자리로 잘 돌아 왔다"고 했다.
한편 이철(최대철 분)은 이승천의 금수저를 사용하고 오열했다. 과거 이승천이 "밥 한 번 먹게 해달라"며 "빚 갚을 수 있을거다"라고 한 것을 회상했다. 이외에도 그동안 이승천과의 일을 회상했다. 진실을 알게 된 이철은 오열하기 시작했다. 모든 사실을 알고 이승천을 찾은 이철은 자신의 아들을 바라 볼 수 밖에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