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원하는대로' 심진화X정주리,개그감 뽐낸 양양 여행..성종, 인턴 가이드로 활약 (종합)

입력 2022-11-10 23: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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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 캡쳐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 캡쳐

[헤럴드POP=정은진기자]개그우먼 심진화와 정주리가 특유의 재치로 분위기를 업 시켰다.

10일 밤 10시 20분 방송된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 11회에서는 게스트들이 신애라와 박하선의 인솔 아래 양양 여행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촬영 당일, 양양에는 바람이 많이 불었다. 이날 여행 코스에는 '집라인'체험과 '투명카약' 등 야외 체험이 다수 포함되어 있었기에 신애라와 박하선은 다소 걱정을 했지만, 이내 "배가 가라앉지만 않으면 되지 뭐" 라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여행을 시작했다.

인턴 가이드로는 인피니트 출신 성종이 합류했다. 성종은 여배우들의 꽃단장을 위해 메이크업박스를 준비해 오는 센스를 발휘했다. 그는 박하선과 신애라와의 첫 면접에서 신애라의 남편 차인표의 이름을 단번에 맞혀 신애라의 호감을 샀다. 그러나 박하선의 남편 류수영의 이름은 맞히지 못하고 류승수의 이름을 대신 대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첫번째 여행 코스는 죽도 전망대였다. 하지만 전망대인 만큼 높은 곳에 위치해 꽤 오래 걸어야 했고. 아이 넷을 낳은 애 엄마 정주리는 금방 지쳐 힘들어했다. 그녀는 급기야 신애라의 부축을 받아야 했다. 정주리는 "오늘 예쁘게 머리 땋고 왔는데 할머니 같아" 라며 속상해 했고, 성종은 그런 그녀를 업어주겠다고 나서며 따스한 위로를 건넸다.

걷기에 지친 정주리와 박하선을 제외한 세 사람은 죽도 전망대에 올랐다. 전망대에서 심진화와 신애라는 각각 러브스토리를 털어놓기도 하였다. '별은 내 가슴에' 드라마 후반부부터 연애하기 시작했다는 신애라의 말에 환호성을 지른 심진화는 김원효와의 러브스토리도 공개했는데. 심진화는 "김원효씨를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는데 김원효씨가 갑자기 전화로 좋아한다고 말했다" 며 그 뒤로 30일간 꾸준히 집 앞으로 찾아와 구애한 김원효의 정성에 반해 연애를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에 감동한 성종은 "결혼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하였다.

이어 일행은 점심으로 '섭국'을 먹었다. 식당에서 성종은 정주리를 배려하며 음식을 챙겨 줘, 그녀로부터 백 점 만점의 가이드라는 칭찬을 듣기도 했다.

식사를 마치고 난 일행은 집라인을 타러 갔다. 바람이 너무나 세게 불어, 집라인 타기를 망설였던 일행은 어린 아이가 부모님과 집라인을 함께 타는 모습을 보고 용기를 얻었다. 모두가 즐겁게 집라인 체험을 마친 뒤에는, 갈대밭으로 향하여 사진 촬영 시간을 가졌다. 성종은 이 자리에서 아이돌 답게 사진 장인의 포스를 뽐냈다. 그는 일행들의 포즈를 일일이 지도하며 인생샷을 남기는 데 도움을 주었다. 심진화는 "성종 씨 덕분에 사진을 적게 찍은 게 그 정도" 라며 성종의 도움에 고마워했다.

저녁이 되어 대게를 먹으러 이동하는 차 안에서 심진화와 정주리는 결혼과 관련해 더욱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심진화는 "(김원효가) 1억이 있다고 해서 결혼 생각을 했는데 2300만원밖에 없었다" 며 동료 개그맨들의 지원을 받아 결혼을 했다고 털어놨다. 정주리 역시 남편이 빚이 6천만원 있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줬다.

대게 집에 도착한 멤버들은 푸짐한 대게 한 상을 즐겼다. 정주리는 "애들 생각 안하고 대게를 먼저 내 입으로 넣을 수 있었던 게 오랜만이라서 좋았다" 며 감격에 젖기도 하였다.

한편 방송 말미 다음 편 예고에서는 보다 더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리는 정주리와 심진화의 모습이 공개 되며, 시청자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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