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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s현장]"실제 '사내연애' 커플 탄생"‥'환승연애'·'나는솔로'와 다른 점

입력 2022-11-18 16: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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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연애' 안아름 이미주 정재형 이적/사진=민선유 기자
'사내연애' 안아름 이미주 정재형 이적/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 특별한 데이팅 프로그램 '사내연애'가 찾아온다.

18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는 쿠팡플레이 '사내연애' 기자간담회가 진행된 가운데 김한규 PD, 박원우 작가, 정재형, 이적, 이미주, 안아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내연애'는 연애가 곧 월급이 되는 가상의 패션회사에서 펼쳐지는 12명 남녀들의 직장 로맨스 리얼리티로, 쿠팡플레이가 야심차게 준비한 데이트 예능이다. 검증된 제작진인 '복면가왕' 오리지널 크리에이터 박원우 작가, '더 지니어스' 김한규 PD가 뭉쳤다.

박원우 작가는 "'사내연애'는 우선적으로 작년 11월 정도에 처음으로 기획안을 썼고 저도 사내연애 출신이다. 사내연애로 결혼을 했고, 제 결혼식 사회를 박경림 씨가 봐주셨다. 그런 경험도 있고 주변 사람들한테 물어봤을 때 가장 연애가 많이 일어나는 곳은 회사인데 회사를 배경으로 하는 연애 프로그램은 없더라. 쿠팡과 만나서 이번에 좋은 콘텐츠를 만들게 된 것 같다"고 탄생 배경을 설명했다.

요즘 '환승연애', '나는 솔로', '에덴2', '핑크 라이', '러브캐처 인 발리', '결혼에 진심', '잠만 자는 사이', '돌싱글즈', '솔로지옥' 등 셀 수 없이 많은 데이팅 프로그램이 쏟아지고 있다. 이 틈에서 '사내연애'만이 가진 특색은 무엇일까.

김한규 PD는 "일단 회사라는 공간으로 이뤄져있고 거기서 벌어지는 비주얼의 특별함이 있을 것 같다. 한 가지의 프로젝트를 가지고 남녀들이 부대끼고 부딪히고 하다보니(새로운 것 같다). 상비실, 비상계단 등까지 다 카메라를 설치해서 비밀스러운 공간에서 일들이 일어난다는 것이 차별점인 것 같다. 또 감정적으로 스토리적으로 반전도 많았다"고 자신했다.

'사내연애'를 드라마로 오해하는 시청자들도 많다고. 김 PD 역시 그런 오해를 많이 들었다며 "일단 말씀드리면 대본과 연출은 전혀 없었고 프로그램 진행을 하기 위해 공간이라던지 계좌이체라던지 데이트 시간을 정해놓는다던지 이 정도만 있지 대화와 감정엔 전혀 개입을 하지 않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드라마 같은 이유는 출연자들이 몰입을 많이 할 수 있게 제작진은 현장에서 모니터링룸 안에만 숨어 있었다. 그 상황에서 이들이 감정을 쌓아나가다보니 드라마틱한 스토리들이 풀리더라. 그걸 잘 정리해서 만들어봤던 게 드라마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을까 싶다"고 했다.

이어 "NPC 두 분이 계시는데 사전에 기획할 때 제작진은 최대한 들어가지 말자고 약속을 했지만 업무 지시를 해야할 상황도 있었기 때문에 그들의 입을 빌려 했다. 그래서 출연진들도 더 잘 과몰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이며 NPC의 활약을 예고했다.

마지막화에 대한 기대도 당부했다. 박 작가는 "편집이 다른 연애 프로그램과 좀 다르다"며 "편집한 것을 보고 든 생각이 '한규 PD 잘한다' 였다"며 최종 커플이 탄생함을 스포해 기대를 높였다.

이제껏 수 많은 연애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했지만 회사에서의 연애를 다룬 적은 없었다. '사내연애'는 어떤 반전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까. 관심이 더해진다.

한편 '사내연애'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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