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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압꾸정' 마동석, 정경호→오연서와 오랜 인연..MCU 미래 더 기대되는 이유

입력 2022-11-17 18: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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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압꾸정' 언론배급시사회/사진=민선유 기자
영화 '압꾸정' 언론배급시사회/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마동석과 '압꾸정'팀의 오랜 인연이 놀랍다.

영화 '압꾸정'은 샘솟는 사업 아이디어로 입만 살아있는 압구정 토박이 '대국'(마동석)이 실력 TOP 성형외과 의사 '지우'(정경호)와 손잡고 K-뷰티의 시조새가 된 이야기.

마동석이 지금껏 보지 못한 역대급 매력의 '마블리' 캐릭터를 예고한 가운데 정경호를 비롯한 오나라, 최병모, 오연서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정경호, 오나라가 마동석과 20년 넘게 인연을 이어오고 있음이 밝혀졌다.

정경호는 "데뷔하기 전부터 20년 넘게 알고 지낸 형이다. 같이 작업할 수 있는게 뿌듯하고 감회가 새롭다. 시작하기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 형이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좋은 분들과 재밌는 영화 찍었다. 소중한 기억이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오나라는 "나도 마동석 오빠와 20년지기다. 뮤지컬배우 시작한지 얼마 안 됐을 때 스포츠센터에서 뵀던 오빠였는데 그때 인연이 되어서 가끔씩 볼 때마다 기억해주시고 잘될 거라고 따뜻하게 맞이해주셨다"며 "이번에 작업은 처음 하게 됐는데 나도 감개무량했고, 감사했다. 좋은 경험이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해서 너무 좋았던 기억이다"고 치켜세웠다.

최병모, 오연서, 임진순 감독도 마동석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최병모는 "마동석과 '감기'라는 영화 이후에 처음 만났다. 힘들고 우울한 시기가 있었다. 사람 만나는게 어려웠던 시기에 마동석이 감독님께 날 추천해줘서 이 작품에 함께 하게 됐다"며 "유쾌한 배우들 덕에 많이 치유가 됐다"고 출연 비화를 공개했다.

오연서는 "신인 때 같은 작품을 하고 우연히 마주칠 때마다 인사해주셨다. 이번에 작품 하면서 느낀게 너무 따뜻하다였다. 무슨 일 있으면 봤다고 문자도 해주시고 잘 살고 있는지 체크도 해주시는데 작품 끝나고도 계속 연락을 먼저 해주시니깐 되게 감사해서 계속 보고 싶었다"며 "영화 찍으면서도 선배님이 너무 잘 챙겨주시고 같이 하는 자리를 잘 만들어주셔서 따뜻한 분위기에서 잘 찍었다"고 전했다.

임진순 감독도 "압구정 배경 속에서 마동석과 20년 전 인연이 있다. 가장 힘든 시기였다. 마동석이 배우로서 성공 못하고 있을 때고, 나 역시도 데뷔 준비하던 때였다. 맥주 한 잔 하면서 나중에 꼭 같이 작품 하자고 이야기를 했었다. 시나리오를 함께 기획하고 쓰면서 '동네사람들'에 이어 '압꾸정'이라는 영화까지 찍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에 마동석은 "네 분 말고도 내가 행인7 이런 역할 할 때 만난 감독님, 배우들 중에 왕성하게 활동하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너무 기분 좋다.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오랫동안 데뷔 못한 사람들과 같이 손잡고 한다는 자체가 굉장한 보람이 있었다. 임진순 감독도 마찬가지다. 조금 더 많은 분들이 자기 분야에서 즐거운 일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이처럼 할리우드까지 활동영역을 넓힌 마동석이 오래 전부터 많은 동료들을 지지해왔음이 알려지자 훈훈함으로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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