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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돈 벌고 잠원동 아파트 샀던 시절, 지석진 말 듣고 일산 아파트 사"('지편한세상')

입력 2022-11-27 17: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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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편한세상' 유튜브 캡처
'지편한세상'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조혜련이 지석진에게 서운해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에는 '아나까나, 태보의저주 걸어버리게쒀~ 데려다줄까~? 조혜련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지석진은 조혜련과의 친분을 드러내며 데리러 갔다. 조혜련은 "너무 편하다. 아들한테 지석진을 만난다고 하니까 '그 아저씨 요즘 핫한데?'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아나까나' 활동기를 떠올리며 "그때 KBS였다. 나영석, 신원호 PD, 이우정 작가 있을 때였다. 그때 학교 다닐 때부터 써놨던 게 '아나까나'였다. 처음엔 '가사가 왜 이래?' 이래놓고 다들 외워왔더라. 그땐 안 떴는데, 요즘 결혼식 축가로 부르고 있다. '놀면 뭐하니?'에서도 했더니 MZ세대들이 좋아하더라"라고 자랑했다.

'태보의 저주'가 인기라며 "MZ세대들이 내가 개그맨인 줄 모르고 태보 선수인 줄 안다"라고 했다. 지석진은 "제2의 전성기다. 너 대포형이라는 별명이 또 생겼더라"라고 말했다.

또 조혜련은 "내가 오빠를 되게 좋아한다. 내 동기이지 않나. 데이트 한다고 해서 과거를 생각해봤다. 그랬더니 서운한 점이 굉장히 많더라"라고 했다. 이어 "내가 다이어트 비디오로 돈을 벌었다. 그때 잠원동 아파트를 샀다. 그리고 살고 있는데, 오빠가 일산쪽 아파트가 너무 좋다고 하더라. 모델하우스를 보고 계약했다. 잠원 아파트는 팔았다"라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오빠랑 방송하는 게 기뻤다. 근데 '런닝맨'에 오빠가 합류한 후 고전하지 않았나. 진행자에서 플레이어가 되니까. 아시아의 황태자가 된 후 연락이 뜸해져서 서운했다. 그때 내가 되게 힘들었다.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다. 그때 내 옆자리에 지석진이 없더라. 내가 오빠 아파트 옆으로 이사갈 정도로..."라며 눈물을 흘렸다.

방송에서 센 이미지라 힘들었다는 조혜련은 "오빠는 내가 그런 게 아니라는 걸 아니까 따뜻하게 대해준다. 요즘 잃어버렸던 내 친한 짝꿍을 만난 느낌이다. 그래서 오늘 '지편한세상'에 나온다고 해서 좋았다. 아침에 마음이 따뜻해지면서..."라며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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