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김신영이 영천에서 제대로 놀았다.
27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은 경상북도 영천시에서 열린 2000회 특집이었다. 축하 무대는 박현빈이었다.
첫 번째 21살 참가자는 '내 나이가 어때서'를 불렀다. 막춤을 추며 부르는 '내 나이가 어때서' 무대는 통과됐다. 두 번째 참가자는 고등학생이었다. 김신영과 함께 막춤을 추며 흥을 돋웠다.
세 번째 참가자는 '아버지의 강'을 부르며 남다른 성량을 보여준 시의원이었다.
네 번째 참가자는 박현빈의 '샤방샤방'을 부르며 댄스 실력을 보여줬다. 축하 무대를 하러 온 박현빈도 기립박수를 쳤다.
김신영은 "의상이 요란하고 몸짓이 유연하다. 재주가 많다"라고 했다. 참가자는 "MC분이 양희은 씨와 각별한 사이라고 하셔서 제가 성대모사를 준비했다"며 양희은 성대모사를 했다.
걸그룹 춤도 잘춘다며 무작위로 노래를 틀어달라는 참가자는 다양한 곡에 춤을 추며 막힘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참가자는 "노래가 딱 들리면 '빨리 움직여'라며 춘다"라고 했다.
고려대학교 영어교육과 학생이라며 "끼를 감추고 살다가 사회복무요원으로 살고 있다. 끼를 한 번 발산하려고 왔다"고 했다.
다섯 번째 참가자는 미스코리아 미 전혜진이었다. 다른 남성 참가자는 선물을 준비해왔다. 선물은 다비이모를 그린 그림이었다. 참가자는 "영천 사람들은 재주 많기로 유명하다"고 했다.
미스코리아 참가자는 주현미의 '짜라자짜'를 불렀고, 여섯 번째 참가자는 진성의 노래를 부르며 반전 실력을 보여줬다.
일곱 번째 참가자는 "모란 동백'을, 여덟 번째 참가자는 '10분 내로'를 불렀다. 김연자는 여덟 번째 참가자의 노래를 듣고 박수를 쳤다.
김신영은 "김연자 특유의 창법을 하길래 깜짝 놀랐다"라고 했다. 참가자는 "난 끼가 많아서 보여줄 게 너무 많다"며 마이클잭슨 춤을 추겠다고 했다. 김신영은 "드레스 입고 이런 춤을 추는 사람은 처음 본다"고 했다.
아홉 번째 참가자는 다비이모 모습으로 나타났다. 참가자는 "영천이 한약이 유명하다. 놀러왔다가 잔치한다고 해서 왔다. 신영이가 우리 조카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재주가 많다. 조카가 한약도 먹었으니, 나랑 몸을 흔들어야 한다. 셀럽파이브의 춤을 추자"라며 듀엣 댄스를 췄다.
참가자는 "제 나이는 93년생이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신영은 "내가 83년생이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참가자는 '주라주라'를 불렀다. 소를 키운다는 한 참가자는 소들에게 요들송을 불러준다며 기타를 쳤다.
인기상은 박현빈의 노래를 부른 참가자와 마이클잭슨 댄스를 췄던 참가자가 받았다. 장려상은 진성의 노래를 부른 참가자였다.
우수상은 영천 시의원 참가자가 받았다. 최우수상은 정재원이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