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허재가 아들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허재는 하승진, 전태풍과 도라지청 직접 담그기에 돌입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재는 입으로만 지시했고, 짜증난 하승진은 "셋이서 하기에는 부족하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허재는 칼로 썰기를 거들며 "50년 동안 칼질 안 했는데..예능하면서 칼질만 늘었네"라고 투덜거렸다.
그러자 하승진은 "칼질보다 잔소리가 늘었다"고 받아쳤고, 전태풍 역시 공감했다.
또한 하승진은 "도라지청 담그는 거랑 홍보랑 무슨 상관이냐?"라고 물었고, 허재는 "선수들 주면 감격스러워서 울 거야, 아마"라고 해명했다.
이어 하승진은 "선수들만 주는 거죠? 웅이 훈이는 안 주는 거예요!"라고 선을 그었지만, 허재는 "조금 남으면 갖다주자"라고 요청했다.
완성된 도라지청은 선수, 코칭 스태프에게 줄 25개였고, 하승진은 "저희 건 없네요?"라고 황당해했다.
남은 2개를 두고 허재는 "웅이, 훈이 주자"라고 끝까지 두 아들을 챙겨 폭소케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