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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화X정은지 욕배틀 그 이상" '술도녀', 업그레이드 된 시즌2 컴백[종합]

입력 2022-12-06 14: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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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사진=티빙
최시원,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사진=티빙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이 시즌2로 돌아왔다.

6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 제작발표회에는 박수원 감독, 배우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 최시원이 참석했다.

먼저 '예쁜 돌+아이' 한지연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한선화. 그는 "한때는 시즌1이 끝내고 유행어로 많이들 사랑해주셨다. (인기가) 실감이 나더라"며 "그래서 시즌2 준비할 때 그대로 해야겠다 싶었다. 시즌1이 끝나고 몇 개월 정도는 공백이 있었는데 그 공백을 갖고 시즌2 촬영에 임할 때는 저도 걱정을 했다. 팬 분들의 기대에 맞춰 잘 보여드려야 할 것 같아 열심히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은지도 종이접기를 하는 강지구 역으로 돌아왔다. 그는 "촬영이 끝나고 멤버들을 볼 수 있다는 것 자체로 사랑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이렇게 시즌2 발표를 하고 있다는 것 자체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증거라 너무 감사하게 함께 하고 있다"고 전했다.

큰 사랑을 받았던 시즌1에 이어 시즌2 제작까지 성사된 '술꾼도시여자들2'. 시즌2의 연출은 어떤 점에 중점을 뒀을까. 박 감독은 "시즌1에서 사랑 받았던 지점들은 놓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러면서 시즌2가 보여줄 수 있는 발랄함과 술꾼만의 발칙함을 살려야 했기 때문에 시즌1과 시즌2의 방향성 사이에서 고민을 많이 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도 "시청자 분들께서 사랑해주신 이유 중 하나가 캐릭터들의 합 같더라. 워낙 연기를 잘 하는 배우 분들이지만 실제로도 정말 '찐친'이어서 그 느낌이 촬영장에서 고스란히 살려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최시원, 이선빈, 박수원 감독, 한선화, 정은지/사진=티빙
최시원, 이선빈, 박수원 감독, 한선화, 정은지/사진=티빙

시즌2에선 저마다 맡은 캐릭터 역시 변화와 성장을 겪을 예정이다. 이선빈이 맡은 안소희는 서브작가에서 메인 작가로 승진했다. 이선빈은 "저 소희가 세 명 사이에서 중립을 지키는 역할이었잖냐. 그 안에서 많은 무수한 변화들로 인해 소희의 감정 상태에 변화들도 생기고 러브라인에서도 다른 지점이 생긴다"며 "승진이라는 좋은 선물을 받았는데 어쩔 수 없이, 산에 들어가서 지연이와 함께 하는 동안 내려놓는 모습들을 보여준다. 거기에서 소희의 마음 안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신들도 많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정은지도 "지구한테 큰 변화가 찾아왔다. 생계형 유튜버잖냐. 그럼에도 그 생계를 내려놓고 산속에 들어가는 이야기 자체도, 이런 결심을 할 수 있겠구나 많이 배웠다"며 "제일 큰 변화는 사람에 관한 변화다. 제 주변에 찐친으로 두고 싶은 사람이 하나 더 생기는, 그게 저한테 큰 변화"라고 짚었다.

시즌1에서 지연과 지구의 살벌한 욕 배틀 장면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정은지는 "시즌2에서는 짤 생성이 더 많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자신해 기대를 높였다. 최시원은 "살짝 거들자면, 기대에 부응할 것 같다"며 "제가 볼 땐 지구의 필살기가 또 나오지 않을까 한다"고 귀띔했다. 한선화는 "저는 1~2회가 너무 기대된다. 산 속 생활에서 정말 많은 짤이 탄생하지 않을까"라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한편 티빙 '술꾼도시여자들2'는 하루 끝의 술 한 잔이 인생의 신념인 세 여자의 일상을 그린 본격 '기승전술' 드라마, 그 두 번째 이야기. 오는 9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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