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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은퇴 NO, 한식당 총괄팀장" 일라이, 전처 지연수와 '우이혼' 후 근황('진격의 언니들')

입력 2022-12-07 07: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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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언니들' 방송캡처
'진격의 언니들'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일라이가 '우리 이혼했어요' 출연 후 근황을 전했다.

지난 6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는 일라이가 출연해 지연수와 이혼 후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일라이는 "이제 일라이라는 이름을 버리고 이기적으로 살고 싶다. 그동안 안 좋은 일이 있어서 과거를 벗어나고 싶다. 이젠 일라이라는 이름을 버리고 본명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싶다. 본명은 김경재다"라고 말했다.

이어 "삶의 중심도 못 잡고 항상 혼란에 빠져있었던 것 같다. 원래 꿈은 연기자여서 중국으로 유학을 갔었다. 액션배우를 하고 싶었는데, 아버지께서 빠른 성과를 위해 한국에서 데뷔하라고 하셨다. 그게 유키스다. 그땐 예스맨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활동 중 결혼하게 된 일라이는 "팀 컴백날을 피해 제왕절개 날짜를 잡아놨다. 갑자기 컴백이 일주일 당겨졌다. 그래서 출산 당일에 컴백하게 됐다. 그룹 활동하면 산후조리를 도왔다. 팀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눈치를 봤다"라고 했다.

최근 '우리 이혼했어요'에 지연수와 출연했다가 재결합하지 않았다. 일라이는 "저는 한국에 와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7월에 미국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들어왔다. 아들 민수에게 '아빠가 한국 와서 가까이서 살테니 걱정마'라고 약속했다. 지금은 F&B 직장을 다니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요식업에 관심있었다. 한식을 하고 있다. 한식당 총괄팀장을 하고 있다"며 "새로운 분야를 시작했지 않나. 일라이라는 이름은 연예인이라는 편견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 이름으로 홍보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완전한 은퇴는 아니라며 "예전에는 생계 때문에 무조건 나갔다. 방송에 자신도 없고 이제 하고 싶은 걸 하고 싶다.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송에만 출연하고 싶다. '우리 이혼했어요'는 제가 나가고 싶어서 나간 거다. 미국에 있을 때 저도 그렇지만 부모까지 욕을 많이 먹었다. '아들을 잘못 키웠다'는 시선에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다. 살아온 인생 중 가장 힘들었던 때다"라고 했다.

정신과 진료까지 받으며 이겨냈다는 일라이는 "잃을 게 없고, 이미 바닥을 쳤다. 부모님은 강하게 반대하셨다. 이것보다 나빠질 수 없을 거로 생각했다. 내 입장을 말하면 몇 명은 저를 공감해줄 거로 생각했다. 나간 걸 후회하지 않는다. 내가 미국에서 힘들 땐 연락 한번 안 했던 지인들이 왜 이제 와서 '방송 나가지 마라'라고 할까. 그래서 더 해야겠다고 생각한 것"이라고 말했다.

민수와 자주 연락하고 있다고 했다. 일라이는 "정말 성숙한 아이라 안타깝다. 너무 어린 나이에 많은 일을 겪어 미안하다. 나중에 '아빠가 내 생각 많이 해줬구나'라고 알아줬으면 한다. 이번에 부모의 느낌을 확실히 받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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