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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신성훈 감독, 이제 와 혼자 이뤄냈다니..박영혜와 결별 후 달라진 태도

입력 2022-12-31 15: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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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신성훈 감독이 또 박영혜 감독의 흠집내기에 돌입했다.

신성훈 감독 측은 31일 배우 이태성 어머니로 알려진 박영혜 감독의 방송 출연에 분노했다고 전했다.

신성훈 감독 측은 "박영혜는 '전성기TV'에 출연해 자신이 영화를 만든 감독이라고 소개했다. 제작진은 '63세의 나이에 치열한 촬영 현장을 이끄는 영화 감독이 된 이유, 박영혜 감독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만나보세요!'라는 문구를 내걸었다"며 "이런 식으로 방송활동 하시는 건 아니라고 본다. 방송 욕심이 상당히 많으신 건 알겠는데 감독으로서 하신 역할과 감독으로서 도대체 무엇을 하셨는지 다시 한 번 묻고싶다. 상당히 불쾌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작 제작사와 제작과 연출, 각본을 맡은 당사자는 가만히 있는데 왜 깊게 관련이 없는 분이 왜 방송에 나와서 저러는지 이해가 안된다. 현재 포털 사이트에 '짜장면 고맙습니다' 감독 라인에 박영혜 이름이 삭제됐고, 해외 영화제 출품 리스트와 노미네이션에도 공식적으로 박영혜 이름이 삭제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성훈 감독 측은 "박영혜는 '방송 욕심 같은 건 없다'며 큰소리 쳐놓고 말과 행동이 다른 모습에 대해서도 상당히 실망했다. 솔직히 박영혜라는 사람에 대해 점점 무서워지려고 한다. 어딜 가든 본인이 영화를 제작했다는 발언은 삼가주시고, 신성훈 감독의 이름조차 꺼내지 말아달라. 제발 부탁드린다"고 털어놨다.

앞서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던 이태성 어머니 박영혜의 감독으로서 새로운 도전이라는 이유에서 화제를 모았다. 신성훈 감독과 공동 연출을 맡은 것. 신성훈 감독 측 역시 박영혜 감독을 앞에 놓고 '짜장면 고맙습니다' 홍보에 열을 붙였다. 심지어 어머니 같은 분이라고 칭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박영혜 감독과의 의견 차이로 여러 가지 활동을 함께 하지 못하게 됐다며 일방적으로 결별을 발표했다. 그 과정에서 이태성과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이 전혀 아님에도 이태성 때문에 정신적으로 힘들어했다는 표현을 넣음으로써 박영혜 감독과의 결별의 원인이 이태성에 있는 듯 오해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제는 기획부터 제작, 연출, 각본, 해외 영화제 출품 및 마케팅까지 혼자서 모두 이뤄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그동안의 마케팅은 거짓이었다는 것인가. 자기 얼굴에 침뱉는 모양새다. 그래놓고 현실적으로 박영혜 감독이 영화를 위해 했던 수고와 노력은 없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극히 많지도 않다고 덧붙여놓은 건 코미디가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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