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나문희가 대중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일상생활을 즐기는 이유를 공개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나문희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나문희는 대중목욕탕을 가는 걸 좋아하고, 버스를 타기도, 시장에 직접 장을 보러 가기도 한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나문희는 그런 일상생활이 연기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나문희는 "대중목욕탕에서 목욕하는 거 참 중요한 것 같다. 하루에 한 번은 잠깐씩 햇볕을 쐬고, 자전거를 타든, 스트레칭하는 건 꾸준히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대중의 시선에 대한) 부담감도 어떨 때는 있는데 그걸 깨고 싶은 마음도 있다. 난 자유스럽게 살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버스 탈 수 있을 때 버스 타고, 시장도 가고 하는데 (연기할 때) 현실적이고 사실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요소가 된다"며 "된장찌개를 끓여도 정말 끓일 줄 아는 사람과 흉내내는 사람은 차이가 난다"고 설명했다.
한편 나문희를 비롯해 정성화, 김고은,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 등이 출연하는 영화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작품으로,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