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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알쓸인잡' 김영하, 서점에 대한 생각..."아이들에게 고를 수있게 해야"

입력 2023-01-07 05: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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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알쓸인잡' 캡처
tvN '알쓸인잡'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김영하가 서점이 좋다고 했다.

6일 밤 8시 40분 방송된 tvN '알쓸인잡'에서는 서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RM은 김영하 에게"작가님꼐서는 서점을 많이 다니실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하는 "서점이 거리에 있으면 그중에서도 특히 작은 서점은 등재 처럼 느껴진다"며 "선원에게 등대가 그런 것 처럼 골목의 작은 서점은 안정감을 준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작은 서점이 존재란다는 것은 축복이다"며 "책방이 있기까지 많은 노력이 필요하기에 동네 서점에 들어가시면 다들 반드시 한 권을 사고 나오셨으면 한다"고 했다. 이어 "마음에 드는 책을 한 권 사서 나오면 그날의 기분은 오래 기억되고 책이라는 기념품이 남는거다"고 했다. 이에 RM은 "특별한 경험을 사는 것 아니냐"고 공감했다.

심채경 역시 "저도 작은 서점을 좋아하는데 제가 어렸을 때 유치원을 못다녀서 부모님이 바쁘시면 절 동네 서점에 맡기셨다"며 "책을 찢거나 하지만 않으면 보게 해주셨다"고 했다. 어린시절을 떠올린 심채경은 "그래서 작은 서점을 가면 푸근한 집 같은 느낌이 든다"고 했다.

김상욱 역시 "책을 다 사진 못했지만 책을 뒤적여 보는 것 만으로도 다읽은 양 뿌듯하고 서점에서 그런 과정을 겪다보니 책을 사랑하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서점에 데려가서 보고 싶은 책 골라보라 하면 나중에 스스로 책을 고를 날이 올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영하는 공감하며 "부모가 책을 고르는 경우가 있는데 아이가 책을 직접 골라도 보고 실패도 해 봐야 성취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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