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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한국사=빨리 끝나는 단편소설?" 엔하이픈 제이, 폄하 논란 결국 사과(종합)

입력 2023-01-11 1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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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제이/사진=민선유 기자
엔하이픈 제이/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그룹 엔하이픈의 제이가 한국사 폄하 논란에 휘말려 사과했다.

11일 새벽 제이는 팬 커뮤니티를 통해 "오늘 라이브를 한 후 팬 분들의 반응을 보면서 정말 놀랐다. 이유가 어찌 됐건 엔진(팬덤) 여러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제가 한국사라는 중요한 주제에 대해 개인적인 인상만으로 너무 부주의하게 말을 했다"면서 "부족한 지식을 가지고 함부로 이야기할 내용이 아니었다. 제가 아직도 배울 게 많다는 것을 오늘 다시 한번 크게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고 사과했다.

끝으로 제이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볍게 보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지만 충분히 그렇게 느끼실 수 있는 말들이었다 생각하고, 제 잘못이다. 죄송하다"고 고개 숙이며 "앞으로 항상 조심하고 더 공부하여 엔진 여러분들께 부끄럽지 않은 아티스트 되겠다. 항상 여러분께 많은 걸 배웠다. 감사하다"고 말을 맺었다.

제이는 이에 앞서 진행한 소통 라이브에서 한국사에 대해 "정보량이 많지 않다고 해야 할까.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는데 그냥 몇 주 공부하거나 훑어보면 너무 빨리 끝나버린다. 살짝 단편 소설 같은 느낌"이라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가 별의별 나라 다 봤는데, 다른 나라는 계속 끝이 없다. 쭉쭉 간다. 그런데 한국은 발해 이전이 한 번에 쑥 지나갔다가 삼국시대 되고 나서 조금 있는 것"이라며 "공부했을 때 '생각보다 왜 이렇게 빨리 끝났지' 라는 느낌을 받긴 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한국사를 폄하했다는 지적이 일자 제이는 결국 의도는 없었지만 부주의했다며 사과했다. 갑론을박이 벌어진 가운데 그의 사과로 사태가 수습될지 주목된다.

한편 제이는 지난 2020년 그룹 엔하이픈으로 데뷔했으며 한국과 미국 이중국적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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