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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 "돈 많이 드는데 골프장 산책하겠다 철없는 말..♥김국진 제자 돼"(강수지tv)

입력 2023-01-11 16: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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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 유튜브 캡처
강수지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강수지가 골프에 푹 빠졌다고 밝혔다.

11일 가수 강수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 '앞으로가 기대되는 수지의 골프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강수지는 골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동안 골프에 대해 잘 알지 못했지만 최근 골프장을 찾았다가 재미를 느꼈다고 밝혔다.

강수지는 "지난번에 골프장에 갔을 때도 남편한테 이거 어떻게 잡는 거냐고 물어봐야 할 정도였다"며 "그런데 견학하러 갔다가 저도 모르게 치게 됐다. 치다보니까 너무 재미있어서 남편이 중간중간 쳐주겠다는데 제가 치겠다고 한 적도 있었다. 하나도 못치는데 너무 즐거웠다"는 경험담을 전했다.

필드의 잔디에도 깜짝 놀랐다는 강수지. 그는 "제가 정말 산책을 많이 다녀봤는데 그렇게 폭신폭신한 길을 자주 산책하면 정말 좋겠다 싶더라. 너무 기분이 좋았다"며 "집에 오는 길에 남편에게 너무 재미있었다고, 잔디 밟는 것도 너무 좋고 앞으로 필드에 산책하러 나오고 싶다고 했다. 그런데 그건 너무나 모르는 소리다. 돈도 많이 드는데 거기를 산책하러 가겠다고 하니까 너무 철없는 말을 한 것"이라고 웃었다.

이에 김국진이 골프를 배워보겠느냐 제안했고, 강수지도 적극적으로 응했다며 강수지는 "잘하고 싶다기보다 남편하고 나가려면 그래도 볼이 50m라도 나가야 하잖냐. 조금 배워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안갈 정도로는 나아가야겠다 했다. 남편이 웃었다. 골프에 관심도 없던 제가 필드에 한번 나가고 이렇게 생각이 바뀌었다"고 골프에 푹 빠진 근황을 전했다.

눈 앞에 골프공이 보일 만큼 골프 생각이 났다는 강수지는 "그때부터 한 주에 한 번 정도씩 집앞에 있는 스크린골프장에 가서 한 번 쳐보게 됐다"면서 "남편은 저의 성격을 알아서인지 하나부터 열까지 알려주지 않는다. 그러면서 조금씩 디테일한 것도 알려주는데 제가 잘 알아듣는 편이라 남편이 제자 키우는 맛에 즐거워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강수지는 또한 "이번에 다녀와서 남편이 왜 골프를 좋아하고 왜 남편이 이렇게 즐거워하는지 많이 알게됐다. 자연과 함께하고 걷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니까, 그럼 나도 남편하고 가끔 가야겠다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 김국진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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