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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거짓 들통난 박주현에게 김영대 "궐로 돌아올 수 없다" 분노(금혼령)

입력 2023-01-14 05: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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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금혼령' 캡처
MBC '금혼령'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박주현이 김영대와 김우석에게 그동안 사기 행각을 벌인 것이 들통났다.

13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연출 박상우, 정훈 극본 천지혜 제작 본팩토리, 이하 '금혼령') 9회에서는 소랑(박주현 분)과 이헌(김영대 분)의 사랑에 적신호가 켜졌다.

출궁을 결정한 원녀(황정민 분)는 "그리움이 한이 되면 돌처럼 굳어진다"며 남편에 대한 정을 드러냈다. 세장이 못 찾으면 어쩌냐고 했지만 원녀는 "찾아보려는 노력이 내 마음에 대한 예의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해영(정보민 분)은 괭이(최덕문 분)에게 자춘석(윤정훈 분)의 죽음에 대해 "다 아시면서 왜 말 안 했냐"고 따졌다. 괭이는 "다 운명이다. 그 길이 꽃길인지 돌길인지는 다 걸어봐야 아는 거야"라고 조언했다.

소랑과 이헌이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내던 가운데, 이신원(김영대 분)을 찾기 위해 보냈던 자들이 돌아와 이헌에게 "이신원을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설록(김민상 분)은 "소랑이가 회임을 하게 되면 정비로 올릴 수 있다"며 꾀를 냈다. 그러자 이헌은 "좀 더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부끄러워했다. 그러자 김설록은 "좀 더 가까워질 기회를 만들겠다"며 계획을 세웠다.

이헌은 소랑과 시장 데이트를 마치고 궐로 돌아와 방으로 함께 들어갔다. 이헌이 자꾸 소랑에게 가까이 다가가자 소랑은 "오늘따라 왜 이렇게 질척대시냐"고 물었다. 이헌은 소랑에게 "내 오늘 여기서 옷고름을 풀까 하는데"라며 유혹했다.

그러나 소랑은 "그럼 저는 후궁이 되는 것입니까?"라고 물었다. 이헌이 당황하자 소랑은 "제 이름을 아십니까? 소랑이란 이름도 떠돌다가 붙여진 이름입니다"라며 자신의 출신에 대해 비관함과 동시에 둘 사이의 관계가 정의되는 것을 두려워했다. 이헌은 "날 사랑하되, 내 아내는 될 생각이 없다는 것이냐"고 질문했다. 소랑은 "저희는 이대로 충분합니다"라고 말했으나 이헌은 "난 이대로 충분치 않다. 마음은 참아질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소랑은 "저라고 참아지겠냐"며 "조금 더 생각을 해 보시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도승지 김설록은 이헌과 소랑이 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텐트를 만들었다. 김설록은 이헌에게 "소랑이가 떠돌이 생활을 해서 야외취침을 좋아한다고 들었다"고 말하자 이헌은 "그거랑 이건 다르지 않나"라며 당황하면서도 설득당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헌은 소랑을 김설록이 만들어준 텐트로 불러 술을 먹자고 했다. 두 사람은 텐트 안으로 들어가 술을 마시며 대화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침소에 눕게 됐다. 이헌이 "여기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비밀이 될 것이다. 춤을 추든, 술을 마시든 남사스러운 일이 일어나든"이라고 말하자 소랑은 이헌에게 입맞췄다. 이헌이 거부하며 "너도 당해봐라. 나보고는 참으라며"라고 말하자 소랑은 "못할 짓이네"라고 말한 뒤 이헌에게 다시 입을 맞췄다. 눈빛을 교환한 두 사람은 깊게 입 맞추기 시작했다.

텐트 밖에서 불을 쬐던 소랑은 괭이가 아프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괭이를 찾아갔다. 해영은 소랑에게 "며칠 전부터 헛소리가 심하셨다"고 말했다. 소랑은 괭이 곁을 지키며 간호했다.

한편 이신원은 부모님을 찾아갔다. 쌓여있던 짐을 풀다가 의문의 그림을 발견하고 소랑이 자신과의 관계를 처음부터 알고 있었음을 알게 됐다. 이신원은 서씨부인을 찾아갔다. 서씨부인은 이신원에게 "그년이 신기가 없다는 걸 몰랐냐"며 그년 입에서 나오는 것은 다 거짓말이다"라고 소랑의 비밀을 폭로했다.

이신원은 소랑을 찾아가 "왜 예현선이라는 걸 숨겼냐"며 "난 너를 7년동안 찾아다녔다"고 따졌다. 그러자 소랑은 "난 7년동안 나를 잊으려고 노력했다. 넌 신부를 잃었는지 몰라도 난 내 전부를 잃었다. 내 가족, 내 이름, 내 존재까지"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신원은 "나도 들었다. 너한테 신기가 없다는 거. 그것도 다 거짓말이었냐"고 물었다. 그때 이헌이 그 말을 듣고 "그 모든 게 다 거짓이었다고? 대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거짓이었냐"며 "소랑이는 이제 다시 궐로 돌아올 수 없다"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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