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강수지가 즐겨 먹는 것들을 소개했다.
18일 강수지의 유튜브 채널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에는 'Susie가 일상에서 먹는 것들은 과연? [Susie의 요즘뭐먹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강수지는 "제가 요즘 즐겨먹고 있는 것들을 소개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아직 아이폰7 모델을 쓰고 있다는 강수지는 "이제 곧 14가 나온다고 하더라. 요즘 제가 전화를 걸면 제 말이 안 들린다고 한다. 전화기 좀 바꾸라고 한다. 카메라 때문에 바꿔야할 것 같다. 가끔 셀카를 찍는데 화질이 안 좋다"고 멋쩍게 웃었다. 배경화면은 딸 비비아나가 그려준 사진이었다.
강수지가 즐겨 먹는 첫 번째는 시즈닝 블랜드. 그는 "비비아나가 자기가 이거를 두 개를 사다놓고 꼭 프랑스에 가져간다고 했다. 근데 팬트리에 넣어놓고 안 가져간거다. 이것 역시 뉴욕에 있는 동생한테 이번 여름에 나왔을 때 부탁해서 가져온건데 시즈닝 블랜드다. 참깨, 소금, 마늘, 양파 브레이크가 섞여있다"라며 "베이글 먹을 때 크림치즈 위에 뿌려먹는 용도다. 비비아나가 이걸 되게 좋아하더라. 근데 저는 베이글을 잘 먹지 않아서 제가 아침마다 계란을 두 개씩 먹는데 거기에 뿌려 먹는다. 그냥 계란은 약간 비린내가 날 수 있거나 과할 수 있는데 얘는 과하지 않다. 뿌려서 먹으면 감칠맛이 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치즈 같은 거 드실 때 크래커랑 먹지 않나. 크림치즈, 식빵에 버터를 발라서 뿌려도 되고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가루다"라고 덧붙였다.
두 번째 아이템은 양배추 스틱. 강수지는 "제가 아침마다 양배추를 삶아서 먹는다. 그렇게 하다보니까 일주일씩 삶아서 놔두면 뒤로 갈수록 신선하지 않게 느껴지지 않더라. 제가 20대부터 위가 안 좋았다"라며 "일정, 스케줄로 인한 스트레스가 아무래도 사회에 빨리 나가다보니(안 좋았던 것 같다). 병원에서 양배추 먹으라고 해서 사과랑 넣어 먹기도 했는데 꾸준히 못 먹겠더라. 그래서 양배추 즙을 먹는다. 오늘도 남편하고 아침에 양배추 따로 안 먹고 이거 하나씩 먹었다. 사과가 들어있어서 맛은 좋다"고 추천했다.
다음은 천연 해면 스펀지. 강수지는 "남성분들도 그렇고 여성분들도 폼클렌징 많이 사용하지 않나. 해초물을 가공해서 만든 천연 스펀지다. 저는 이걸 물에 적혀서 폼 클렌징을 묻힌 다음에 이걸로 밀고 물로 닦는다. 이번에 비비아나 왔을 때도 이걸 사러 갔다. 굉장히 오래 쓰는데 주의할 점이 있다면 바짝 말리지 않으면 냄새가 날 수 있다. 햇볕이 들어오는 곳에 놓고 쓴다. 주의할 점은 뜨거운 물에 삶으면 안된다는 것"이라고 주의할 점을 찝어주기도.
마지막 네 번째 추천템은 과일 시럽이었다. 강수지는 "매실액이랑 똑같은건데 예쁜 병에 와인처럼 들어있다. 작년에 프랑스에 한 달 반 정도 있었다. 어느 집에 가서 밥을 먹었는데 이 병이 있었다. 물에 덜어서 먹으라고 하더라. 다른 문화지 않나. 기호에 따라 섞어 마시면 된다. 물 대용 아니면 주스 대용으로 손님들이 오거나 할 때 먹는다. 엘더베리 꽃추출로 만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아마 감기에 좋다고 알고 있다. 설탕이 들어있기 때문에 늘 즐겨마신다기보단 작은 즐거움으로 후식처럼 가끔 마시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