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은진기자]지상렬이 은지원과 김태균의 인신공격에 분노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26일 첫 방송된 SBS 신규 예능 '이상한 나라의 지옥법정' (이하 지옥법정)에서는 김태균, 아이키, 은지원과 지상렬, 강승윤, 릴체리가 팀을 이뤄 양측 의뢰인을 위한 변호에 나섰다.
이들을 찾아온 첫번째 사연은 결혼을 앞두고 동거중임에도 뽀뽀조차 않는 예비 남편 때문에 속상한 아내의 사연이었다. 김태균의 팀은 원고 아내의 편을 들었고, 지상렬의 팀은 피고인 남편의 변호인으로 나섰다.
아내측 변호인 아이키는 "1년 4개월째 동거하고 있는데 마지막 키스가 기억 안난다고 하십니다" 라고 외치며 분노했다. 그러자 지상렬은 자신이 예비신랑의 심정을 안다며 "강아지도 쓰다듬어주면 꼬리를 흔드는 강아지가 있고 싫어하는 강아지가 있다, 나는 만지는 걸 싫어하는 강아지" 라고 거들었다. 지상렬의 말에 남편은 크게 머리를 끄덕이며 공감의 제스쳐를 보냈다.
남편은 혼전순결 주의자라며 "저는 처음부터 말했다 혼전순결이라고" 라고 주장했다. 그는 "아내가 나도 오빠라면 괜찮을 것 같다고 해서 만나게 된 상황입니다" 라고 말하며 자신은 잘못이 없다는 태도를 고수했다. 지상렬은 "남편은 결혼한 후에 스킨십도 하고 아기도 갖고 싶은 것 뿐" 이라며 적극적으로 변호에 나섰다.
그러자 아내측 변호인 김태균은 지상렬을 향해 "키스를 해보기는 했냐, 키스할 여자친구가 없었던 것 아니냐" 라고 돌연 인신공격을 시작했다. 은지원은 한 술 더 떠 "키스해봤어요" 라고 이죽거렸고. 지상렬은 "판사님 제 갑상샘으로 윷놀이를 합니다" 라고 외치며 특유의 화법으로 억울함을 호소해 웃음을 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