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박형식과 윤종석이 서로 활을 겨눴다.
전날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에서는 이환(박형식 분)이 자신에게 활을 겨누고 있는 한성온(윤종석 분)에 저주의 내용을 떠올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주변을 경계하며 숲을 거닐던 이환이 느껴지는 인기척에 활을 겨눴다. 그리고 이환이 자신이 쏜 활에 맞아 쓰러지는 꿈과 함께 일어났다. 잠에서 깬 이환은 소내관의 부름에 활을 맞은 오른팔의 떨림을 숨기기 위해 심호흡을 했다. 그리고 이환이 형을 죽이고 왕세자의 자리에 올라 귀신의 저주를 받았다는 소문이 돌았다.
왕(이종혁 분)은 이환에게 "대신들이 널 사냥터에 세우려한다. 저들이 목적한 바를 이루겠느냐"라며 그를 걱정했고. 이환은 "어차피 한번은 벌어질 판, 조금 앞당겨 진다고 무슨 문제가 있겠사옵니까"라고 답했다. 이어 왕은 "해낼 수 있겠느냐"라고 물었고, 이환은 "자리를 지킬 방도가 그것말고 있겠습니까"라고 답했다.
이어 혼례를 앞두고 민재이(전소니 분)의 가족이 살해 당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 이환과 한성온이 경악했다. 그리고 두사람은 민재이에게 정인이 있었고, 민재이가 살인 용의자로 도망쳤다는 보고에 충격받았다.
벼랑 끝에 몰린 민재이는 "난 죄인이 아니야. 난 아무도 죽이지 않았어"라며 자신을 잡으려는 자들과 맞서 싸우다 활에 맞고, 균형을 잃어 절벽 아래로 추락했다. 민재이는 "아버지, 어머니, 오라버니, 제가 잘못했습니다. 그렇게 쉽게 가실 줄 알았다면 좀 더 착한 딸이 될 걸"라며 물 아래로 가라앉았다. 이어 민재이는 가족들의 살아야 한다는 외침에 정신을 차렸다.
3년 전 잠에서 깬 이환은 '형을 죽이고서 국본의 자리에 오르나 결단코 왕이 되지는 못할 것이다'라고 자신의 방에 놓여있는 저주의 글귀가 쓰인 종이에 "누가 이 방에 들었느냐. 아무도 들지 않았는데 어찌 이런. 정녕 이 방에 든 자가 아무도 없다는 말이냐"라며 분노를 터트렸다. 이후 이환은 귀신의 저주라는 소문에 휘둘렸다.
민재이는 혼례 선물과 함께 온 이환의 밀서를 떠올리고 "세자저하를 만나야 해. 우리 갖고의 죽음은 세자저하와 관련 있는게 분명해. 저하께서는 알고 계실거야. 우리 가족이 죽은 이유를"라며 남장을 하고 이환을 만나기 위해 나섰다.
가람(표예진 분)과 눈물로 재회한 민재이는 "꽃길이 아니다 거친 가시밭길인데 어찌 너를 데려가겠느냐. 짐이 될 뿐이다"라며 자신을 쫓아오겠다는 가람에 칼을 겨눴다. 민재이는 "반드시 누명을 벗고 너를 찾을 것이다"라고 말했고, 가람은 "아씨가 저를 버리겠다는데 이깟 칼끝이 두렵겠습니까. 같이 가겠습니다. 이미 도망 노비의 신분입니다. 이미 죽은 목숨이었습니다. 의리는 사내들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 말씀하시지 않았습니까"라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하지만 민재이는 가람을 두고 혼자 이환을 만나기 위해 떠났다.
한편 민재이가 오른팔이 멀쩡한 것을 증명하기 위해 사냥에 참가하게 된 이환을 쫓았다. 저주에 현혹된 이환이 소리가 난 방향을 향해 활을 겨눴고, 그곳에서 자신을 겨누고 있는 한성온에 충격 받은 모습으로 극의 궁금증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