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임창정이 새 이별 발라드로 돌아왔다.
8일 오후 6시 가수 임창정은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 앨범 '멍청이'와 동명의 타이틀곡을 공개했다.
'이미 나에게로', '소주 한 잔', '날 닮은 너', '그때 또 다시', '내가 저지른 사랑',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28년차 가수 임창정이 돌아왔다. 그간 사업가이자 걸그룹 제작자이자 뮤지컬 배우까지 다방면 활동해온 끝에 본업 가수로 복귀한 것.
도입부만 듣거나 노래를 짧게 소비하곤 하는 MZ세대들도 흥미를 갖게끔 곡의 기승전결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임창정이다. 특히 타이틀곡 '멍청이'는 웅장한 스트링과 피아노 하모니는 물론, 임창정의 폭발적인 보이스로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지워야만 하나요 그대 / 많이 미워도 그렇게 놓지 말아요 / 이제 서로 달라진 하루를 천천히 맞으며 / 그대가 없는 연습을 해요
어느 날 흐르는 드라마 영화를 보면서 / 이해 못 할 유치한 일들이 있을까 비웃었었지 / 지금의 나를 봐 이 끔찍한 날들을 / 겪고 있잖아 그 주인공처럼
그 어느 하나 멍청하지 않은 게 없던 나 / 그땐 그토록 그 곁을 떠나려 했잖아 / 이제 후련하니 / 그렇게 그댈 버렸던 거면서 / 왜 이렇게 우는 거니 뮤직비디오에는 연인들 사이에서 홀로 쓸쓸하게 서있는 임창정의 모습을 담아 그의 전매특허 이별 감성을 기대케 했다.
이 외에도 이번 미니 앨범에는 임창정의 색채가 짙게 묻어나는 웰메이드곡 '더 많이 사랑하길', 아내 서하얀과 함께 작업한 '용서해', 봄에 어울리는 힐링 여행송 '그냥 좋은날' 등 총 5곡이 다채롭게 수록됐다.
가수로 돌아온 임창정은 이번에도 믿고 듣는 발라드로 팬심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임창정의 신보 '멍청이'와 동명의 타이틀곡은 오늘(8일) 오후 6시 공개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