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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김호중X에스페로, 가슴 울린 가창력으로 2부 '우승'(불후)

입력 2023-02-12 05: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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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불후의 명곡' 캡처
KBS2 '불후의 명곡'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김호중X에스페로가 2부 우승을 거머쥐었다.

1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593회는 '2023 오 마이 스타' 특집 2부가 펼쳐졌다. 윤형주&유리상자, 김영임&양지은, 남상일&신승태, 홍진영&박광선, 김호중&에스페로 총 다섯팀이 무대를 선보였다.

양지은은 "오늘 국악인으로서 불후의 명곡에 찾아왔다"며 "출연한다면 김영임 선생님과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제 생애 한 번은 남겨놓고 싶었다"고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에스페로와 김호중이 일어나 인사를 했다. 갑자기 에스페로가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이에 김호중은 당황한 듯 서 있기만 했다. 이에 패널들이 "김호중 씨는 그냥 일어나 계신 거였냐"고 묻자 김호중은 "노래 부를 줄 몰랐다. 그냥 인사만 하는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이찬원은 "그렇게 소름돋게 팀워크가 잘 맞는 것은 아니네요"라며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호중은 "저도 선배님께 예쁨 많이 받았다. 가수라면 꼭 서고 싶은 '불후의 명곡'이지 않냐. 에스페로의 시작을 근사하게 선물해 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찬원은 "김호중씨가 무슨 말만 하면 에스페로가 다 일어난다"고 언급했다. 에스페로는 "항상 깍듯하게 모시고 있다"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호중은 에스페로의 데뷔곡 '엔드리스'(Endless)를 함께 불러 박수를 받았다.

첫 무대는 '웨딩케익&우리들의 이야기'로 윤형주X유리상자가 꾸몄다. 이 팀은 따뜻하면서도 서정적인 멜로디로 관객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만들었다. 윤형주X유리상자 무대에 박완규는 "저게 근본이다. 저기서 좀 강하게 부르면 락이다. 파생된 우리들은 쪼그라들 수밖에 없다"고 호평했다. 김호중은 "세월의 멋은 흉내낼 수 없다. 레전드와 레전드가 만난 이 무대가 관객 분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극찬했다.

김호중은 "제가 원래 이런 말 잘 안 하는데"라며 뭔가를 말하려 했다. 이에 모두가 집중하자 김호중은 "지난 주랑 빵이 달라진 것 같은데 이 빵 설탕이 굉장히 많이 있어서 지금 군침이 도는데 이러면 목에 별로 안 좋다. 저희 아직 무대 하지도 않았는데"고 말해 폭소를 선사했다. 이어 김호중은 "김준현 씨 치즈빵이랑 바꾸고 싶다"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다음 무대는 남상일X신승태가 마당극으로 '청춘을 돌려다오'를 꾸몄다. 두 사람의 연기에 관객들이 무대를 즐겼다. 무대를 본 유세윤은 "콩트 저렇게 길게 해도 되냐"고 농담했다. 박완규 역시 "시간 제한을 둬야 된다"고 말했다.두 팀 중 명곡판정단의 선택은 윤형주X유리상자였다.

다음 무대는 홍진영과 박광선이 올랐다. 두 사람은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뽐내며 멋진 무대를 펼쳤다. 홍진영 특유의 발랄하면서도 친화적인 무대 매너에 관객들, 출연자들, MC 신동엽까지 무대를 즐겼다. 홍진영X박광선은 윤형주X유리상자가 홍진영X박광선에게 승리하며 다음 라운드로 올라갔다.

김영임X양지은이 김수철 '별리'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의 구슬픈 가사 전달력과 구성진 가락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관객들과 출연자들은 눈물을 보였다. 김영임X양지은이 명곡판정단의 선택을 받았다.

다음 무대에 오르게 된 김호중X에스페로는 '서쪽하늘'을 선곡했다. 김호중은 "서쪽하늘을 선곡한 것은 제 욕심이기도 하다. 윤명선 작곡가님 노래인데 김호중의 오마이스타는 윤명선이기 때문이다"라며 선곡 이유를 밝혔다. 김호중X에스페로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세준은 "본인들의 음악적 색깔을 너무 잘 녹여냈다. 에스페로가 신인이라 떨렸을 것이다. 그런데 김호중씨가 같이 해서 형 믿고 기가 살아서 아주 신나게 무대를 한 것 같다"고 말하며 극찬했다. 홍진영은 "호중 씨가 아까 먹고 싶다는 치즈빵, 입에 넣어주고 싶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에스페로는 "김호중 선배님과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불후의 명곡' 첫 무대 소감을 밝혔다. 김호중은 "(에스페로가) 데뷔한 지 2개월밖에 안 됐지만 본인들의 열정이 있다. 꼭 함께 무대를 해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명곡판정단은 김호중X에스페로를 선택해 김호중X에스페로가 2부에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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